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26 봄여름… '부두아 룩'이 뜬다
3,818 7
2026.02.27 10:39
3,818 7

[TREND LETTER] 2026 봄여름… '부두아 룩'이 뜬다

 

당신은 지금 무얼 좇고 있는가. 돈? 명예? 직위? 사랑?…. 최근 국내외 열풍을 일으키는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주인공은 ‘부두아(Boudoir)’라는 허상 브랜드를 내세워 비록 가짜라도 명품 인생을 살길 꾀한다.

로에베
 

로에베

 

그렇다고 드라마가 완전히 가짜로만 이뤄진 것도 아니다. 드라마 속 초초초하이엔드 제품 ‘부두아’는 실재하지 않지만, ‘부두아’ 트렌드는 올 봄여름 가장 주목할 만하다. 부두아(boudoir)는 여성들의 내밀한 공간, 즉 침실·화장실·응접실 등을 뜻하는 것으로 18세기 프랑스 상류층에서 유행한 개념이다. 즉 부두아 스타일은 침실에서 입을 만한 의상들, 잠옷처럼 실키하고 통 넓은 바지나 슬립같이 속이 비치는 드레스 등을 말한다. 페라가모의 슬립 스타일과 허리 밴드를 단 실크 바지가 대표적. 디올과 루이비통도 속옷 같은 겉옷을 여럿 선보였다.

페라가모
 

페라가모

디올
 

디올

디올
 

디올

루이 비통
 

루이 비통

 

극과 극은 통하는 것. ‘부두아’처럼 내부에서 입을 스타일을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것, 바로 스포티(sporty) 패션이다. 로에베에 새롭게 조인한 남성 듀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잭&라자로는 이러한 레이어드 감성을 제대로 살려냈다. 연노란 니트가 돋보이는 의상에 ‘뉴 백’인 아마조나 180 백을 매치한 스타일을 보면, 실내 체력단련장(gym)에서 볼 법한 ‘하의 실종’ 콘셉트의 짧은 팬츠 위에 가죽과 니트를 매치하거나 점퍼를 입는 방식으로 경쾌함을 살렸다. 토즈 역시 편하게 입을 의상을 가죽으로 표현하고 청춘 감각인 데님 스타일을 덧입어 고급스러움을 배가하기도 했다.

로에베
 

로에베

토즈
 

토즈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

 

둘의 절충도 있다. 보테가 베네타에서처럼 통이 큰 바지에 어깨 각잡힌 재킷을 매치하면 활동성과 전문직 느낌을 아우른다. 또 파티장에서 입을 법한 프린지(fringe·실을 꼬아 장식으로 만든 술) 의상에 간결하고 절제된 니트 등으로 경계를 허문다. 가방의 경우 펜디나 로에베를 비롯해 디올과 샤넬 등에서도 마치 속을 보이는 듯한 스타일을 대거 선보였다. 보일 듯 말 듯 한 건 무엇이든 욕망을 자극한다.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

펜디
 

펜디

 

ㅊㅊ. https://www.chosun.com/special/boutique/boutique-fashion/2026/02/27/BYJ3VZJVMRC7PO72BEDDE7TIA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44 02.28 70,2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8,4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0,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9,9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6,3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3,2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305 이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99% 확정이라는 배우 5 17:38 561
3007304 기사/뉴스 '20주년' 브라운아이드걸스, 완전체로 모였다…"지금부터 시작" 17:38 165
3007303 정보 일본 지역별 최다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펌) 17:38 116
3007302 기사/뉴스 “공격 찬성” 27%뿐인데 전사자까지…갈수록 얼어붙는 美 여론 17:38 78
3007301 이슈 세타필x최립우x에스콰이어 화보 1 17:36 209
3007300 이슈 이거볼때마다 치즈미역국 여기에 낄 게 아닌디 32 17:34 1,378
3007299 기사/뉴스 中외교부 “이란 테헤란서 중국인 1명 사망” 15 17:34 838
3007298 이슈 고객이 진상이다 vs 마트 직원이 유도리가 없다 39 17:32 1,503
3007297 이슈 도트 무늬 유행에 탑승하는 아디다스 신상 32 17:30 3,066
3007296 이슈 ㄹㅇ 개신기한 성우 2명이 아따맘마 즉석더빙 (이용신TV) 1 17:30 280
3007295 기사/뉴스 YG, 블랙핑크 '데드라인' 수요 예상 빗나갔다.."현재 추가 제작 진행" [공식] 9 17:29 996
3007294 기사/뉴스 미군, “이란 혁명수비대 본부 등 1000곳 이상 타격”···B-2 폭격기 등 군사자산 동원 4 17:26 282
3007293 기사/뉴스 볼리비아 현금 수송기 추락 수십명 사망…돈 주우러 시민 몰려 수습 지연 3 17:26 1,483
3007292 이슈 아 잠만 생각해보니까 엄흥도가 곤룡포 입은 이홍위를 어떻게 만나... 2 17:24 1,285
3007291 유머 정식을 이미 주문한 상태로 단품을 시키면 4천원이 비싸다 응?? 왜지?!!! "사장님 뭐좀 여쭈어 볼게요!! 단품 가격이 이해가 안되서요 ".twt 61 17:24 5,303
3007290 기사/뉴스 하메네이 후계자 라리자니 “美 심장 찌를 것…협상 없다” 18 17:23 1,557
3007289 기사/뉴스 [영상]“아기 던지고 얼굴 짓밟고”…4개월 영아 사망, 홈캠에 담긴 母 ‘학대’ 충격 24 17:23 1,413
3007288 이슈 이란 하메네이 후계자 근황 18 17:22 3,675
3007287 이슈 블랙핑크 역대 앨범 RYM(Rate Your Music) 평점 15 17:21 960
3007286 이슈 인생에서 제일 인기 많았던 때 언제임? 3 17:21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