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女엔 “나가라” 男엔 “맛있게 먹으라”…제주 맛집 논란
1,837 17
2026.02.27 09:56
1,837 17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제주도의 한 곰탕집을 찾았다가 업주에게 성차별을 당해 업주와 말다툼을 했다는 네티즌의 후기가 전해졌다.

얼마 전 제주도 여행 중 해당 곰탕집을 찾았다는 여성 A씨는 “여행 중이라 등이 파진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사장인 할머니가 혀를 차면서 ‘뭐 이런 옷을 입고 다니냐’고 했다. 밥을 먹을 때도 ‘머리카락 날린다’, ‘누가 국에 밥을 말아 먹냐’고 툴툴댔다”고 설명했다.


사장의 잔소리에도 A씨는 대꾸하지 않고 밥을 먹었으나 밥값을 계산하면서 결국 참았던 분노가 터졌다. A씨는 “밥을 다 먹고 입술을 수정하는데 할머니가 ‘밥상머리 앞에서 화장품을 꺼낸다’며 욕을 했다”며 “식당을 다시 들어가 크게 싸웠다. 내 돈 내고 아침부터 기분 나쁘게 만든 식당. 일행도 잘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A씨의 글에 여러 네티즌들의 비슷한 후기가 이어졌다. 한 여성 네티즌은 “첫 손님으로 여자를 받으면 재수 없다고 밖에 한 시간을 세워뒀다”며 “모든 여자 손님에게 머리를 묶으라고 요구했고, 여자 손님에게만 온갖 꼬투리를 잡아 성질을 내는데, 남자 손님에게는 ‘맛있게 먹으라’고 웃어줬다”고 언급했다.

다른 여성 네티즌들도 “소리 치면서 나가라고 한 적도 있다”, “저한텐 ‘재료 소진’이라면서 제 뒤의 남자들은 받더라”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또 한 네티즌은 해당 식당에 암묵적인 규칙이 있다면서 “첫 손님으로 여자는 받지 않고 여자 손님은 식당 입장 전 머리를 묶어야 한다”면서 “여자 손님한테는 식사 중 휴대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자끼리 온 손님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해당 식당의 이같은 성차별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했으나, 한동안 휴업했다 얼마 전 다시 문을 열면서 사장인 할머니 대신 아들 부부가 운영하며 성차별은 다소 나아졌다고 한다.

최근 해당 식당을 찾은 네티즌은 “아들 부부는 상당히 친절했다”면서도 “할머니는 옛날보다 친절하신 건 분명하지만 남자 손님한테만 ‘맛있냐’고 묻는 건 여전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258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406 02.24 50,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59,2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75,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46,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02,2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3,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8,6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4730 정치 [속보] 이 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물로…청와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놔" 13 16:29 336
3004729 이슈 '호텔 커피머신 못쓰겠네' 70만 인플루언서의 황당 꿀팁 1 16:28 307
3004728 이슈 김풍 작가가 느끼는 냉장고를 부탁해 즌1 즌2 다른점 16:27 404
3004727 유머 발언 욕심(?)에 아이템 대거 등장 1 16:27 154
3004726 이슈 하츠투하츠 스텔라 입덕직캠 썸네일 투표 31 16:26 407
3004725 유머 AI 시대의 계급도 16:25 475
3004724 이슈 밀라노 패션 위크 보테가 베네타 쇼 참석하는 윤여정 실시간 출국 1 16:24 504
3004723 이슈 연일 신고가 찍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들 3 16:24 693
3004722 기사/뉴스 한국인 컵에 "Yellow!!"...美 스타벅스 인종차별 의혹 1 16:24 380
3004721 이슈 있지(ITZY) 채령 - 미워💘 16:23 64
3004720 이슈 출근한다면서 현금 1억 들고 가려고 했던 고액체납자 딸 15 16:23 1,190
3004719 이슈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한화 6500억원 2 16:23 729
3004718 유머 별똥별같다... 밤에 보니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네ㅋㅋ.. 9 16:18 875
3004717 유머 혼란의 미쿠 콜라보 매장 14 16:18 1,205
3004716 정치 이 대통령 "전북 '삼중 소외' 공감...새만금 '미래산업 거점'으로" 1 16:17 169
3004715 이슈 한 번 보면 오렌지게임 원음을 까먹게 되는 영상 2 16:16 262
3004714 이슈 이번 블랙핑크 신곡 GO에서 킥인 것 같은 파트 3 16:16 835
3004713 유머 침착맨 삼전 21만에 다시 진입했다고 함... 86 16:15 8,231
3004712 이슈 3초 듣자마자 미쳤다 소리 나오는 목소리 16:14 499
3004711 기사/뉴스 죽은 새끼 호랑이 살아있는 척…기부금 받은 中동물원의 황당 해명 16:14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