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與, ‘코인·주식 추천’ 핀플루언서 금융자산 공개 의무화 추진
2,366 32
2026.02.26 21:49
2,366 32
더불어민주당이 주식·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하는 일명 ‘핀플루언서’(금융 인플루언서)의 금융자산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핀플루언서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불투명한 정보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분석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를 각각 준비 중이다.

두 개정안의 골자는 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금융투자상품이나 가상자산의 매매를 유인할 목적으로 반복적 조언을 하거나 대가를 받고 매매를 유인하는 자는 수령한 대가 또는 보유한 금융투자상품과 가상자산의 종류 및 수량을 공개하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간행물·출판물·통신물·방송 등을 통해 투자 판단이나 자산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조언을 제공하는 행위로, 구체적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다. 위반 시 처벌 수준은 시세조종이나 선행매매 등 기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준하는 수준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법 취지는 투자 정보의 투명성 강화다. 김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로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서 대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투자 판단에 관해 조언하는 소위 핀플루언서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들의 조언에는 부적절한 정보 전달, 이해상충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발언이 일반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예측불가능한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핀플루언서 규제는 해외에서도 강화되는 흐름이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사전 승인을 받은 금융상품의 홍보만 허용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금융산업규제청(FINRA)은 핀플루언서의 위반 행위에 대해 견책과 벌금형을 부과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 건수는 2018년 132건에서 2024년 1724건으로 6년 만에 12배 이상 증가했다. SNS에서 별도의 자격 없이 무분별한 투자 조언, 허위정보 유포, 시세조종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핀플루언서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안유미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영업채널이 온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등록 유사투자자문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불법·불건전행위 적발 가능성 또한 확대됐다”며 “여전히 미등록 투자자문업자들의 SNS 등을 통한 허위·과장광고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0496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39 04.01 36,2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8,4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2,5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4,6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5,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28 이슈 14년전 런닝맨에서 상품으로 받은 TV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크리스탈 3 02:49 1,289
3033427 이슈 소년의 시간 촬영 중 실제 하품이 나왔던 오웬쿠퍼 13 02:19 2,415
3033426 유머 최애들과 같이 있으면 돈을 받는 직업을 얻은 사람.jpg 02:17 1,589
3033425 유머 월드게이 사랑싸움 14 02:13 2,679
3033424 유머 작가님 관짝소년단만 보셨나... 18 02:04 2,879
3033423 이슈 [KBO] 편파해설로 난리난 엠스플 민병헌 한명재 65 01:54 2,803
3033422 정치 집권 300일, 이재명 정부 공약 92%가 완료 또는 진행 중. 16 01:53 1,311
3033421 이슈 엄마한테 떨어졌다고 했더니 답장 이렇게 왔어 완전 신이다 9 01:52 2,669
3033420 유머 드디어 그녀도 내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01:50 559
3033419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아스트로 "ONE" 1 01:43 112
3033418 이슈 이거보고개웃음ㅜㅠㅠ원본공유해줄배인혁구함ㅋㅋㅋㅋ 4 01:41 1,595
3033417 이슈 고봉민김밥 그린참치김밥 도로로 후기 20 01:40 5,455
3033416 이슈 이 모임에서 ㄱㅍ 마라샹궈 2kg 먹었다는게 웃김 6 01:37 3,171
3033415 이슈 오늘 시간그냥개버려야지 릴스 영원히 내리면서 챱투 챱챱투. 01:35 751
3033414 이슈 오늘 엄마한테 늦게 일어났다고 혼났다.. 9 01:35 2,916
3033413 유머 야구 보다 혈압 올라서 난생 처음 고척돔 응급실 구경을 다 해본다 잠깐 쉬웠다 갈테니 역전 당하지 마라 5 01:34 1,845
3033412 이슈 내가 관찰한 내향인의 특징은 약간 질문을 음미함 16 01:33 2,227
3033411 이슈 나만똥쌀때분위기?기분?좋아함? 4 01:31 1,947
3033410 유머 음식은 국산으로 사야지 애들한테 왜 다른나라 과일을 멕여 4 01:31 1,869
3033409 이슈 눈나 나 기엽게 나오구 잇어? 4 01:30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