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결과를 떠나, 조심스럽고도 안쓰러워 보이는 목소리가 전달됐다. 방송인 박수홍이 5년에 걸친 친형 부부와의 소송을 어렵게 끝마치고 짧게나마 전한 심경이었다.
박수홍은 26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소송 결과를 떠나) 고생했다'는 말에 "수년에 걸쳐서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부족한데 제가 뭐라고 언급하기가 참담하고 그렇다"며 "(가족과 관련해서) 길게 말씀을 못 드려서 죄송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대법원 제1부(바)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은 박수홍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심 판결 선고가 유지됐으며, 박씨의 징역 3년 6개월 실형과 이씨의 유죄 및 집행유예 판결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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