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피살되기까지
- 1996년 이한영은 "대동강 로열패밀리 서울잠행 14년"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된다. 책의 내용은 본인 이한영이 22년간 북한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상세하게 집필한 책으로써, 책의 내용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남의 충격적인 사생활 이야기, 김일성에게 숨겨진 아들, 그리고 '기쁨조'라는 것을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낸 폭로도 이 책을 통해 이루어졌다.
책에서 김일성의 숨겨진 아들 김현은 1971년에 김일성과 담당 간호사의 사이에 태어난 사생아였고, 같은 해 5월 10일에는 성혜림도 김정일의 아들 김정남을 출산했다. 결국 환갑 나이인 김일성과 갓 서른 살에 접어든 아들이 동시에 ‘불륜’으로 아들을 얻은 것이다. 김현은 1979년 2월 모스크바에서 자신과 동갑내기이자 조카가 되는 김정남과 함께 지냈고, 그 해 9월부터 모스크바에서 공부했으며 김일성의 담당 간호사였던 그의 생모는 장현의 이모로 둔갑시켜 함께 지냈다고 밝혔다. 영화 의형제는 이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주일의 투나잇쇼, 추적 60분등의 방송등에도 출연하였으며, 이주일의 투나잇쇼에서는 김정남이 이주일을 좋아했다고 하며, 김정남이 이주일을 보고싶다고 울어대어, 이주일선생님과 닮은 사람을 섭외했으나 김정남이 이주일이 아니라며 계속 울어댔다는 비화도 밝혔다.
북한 내부의 충격적인 것들을 과도하게 폭로하면서 최고위층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였고 방송까지 출연하는 등 이한영은 북한의 심기를 과도하게 건드렸다고 할수 있으며, 그가 피살되기 이틀전 북한의 노동당비서이며, 주체사상의 창시자인 황장엽의 망명이 있었고, 북한은 황장엽은 한국에 의해 납치되었으며 북한으로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 한국에 거주중인 탈북자 한명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하였다.
그리고 이틀 후 1997년 2월 15일 밤,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 복도에서 이한영은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머리와 가슴에 총을 맞고 열흘 뒤 숨졌는데, 총격 당시 이한영의 대학 선배가 집 안에서 급히 뛰쳐 나왔지만, 이미 범인은 도주했으며, 이한영이 의식을 잃기 직전 내뱉은 말은 '간첩'이라는 말 한마디였다. 살해 현장엔 북한제 권총에서 사용되는 탄피가 발견되었으며, 당시에 북한 사회문화부 소속 테러 전문요원인 일명 '최순호 조'가 암살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지었다. 피살되기 한달전 한국으로 남파되었으며, 범행뒤 북한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게 짧고 긴 한국에서 영원히 살고싶다던, 이한영의 15년의 망명생활이 끝나게되었다.

사건 당시 사진
"여기(남한)에서의 삶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적당히 여유로운 삶 속에서
나는 작은 주연으로 살아갈 수 있다.
무수한 주연들이 살아가는 사회,
이것이 자유 민주주의 사회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북한은 하나의 거대한 우상(주연)을 위한
단역들의 집단이다."' - 이한영(1996)-
출처
위키백과 이한영
TV조선 강적들 '평양주석궁의 미스테리'
뉴스데스크 '성혜림 언니 성혜랑.이한영씨의 13년만의 전화통화 내용' 199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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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 : 도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