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쁘네, 나 같아도 모텔 따라갔다”…경찰 체포 후 팔로어 45배 폭증한 ‘약물 연쇄 살인 女’ SNS 비공개 전환
무명의 더쿠
|
02-25 |
조회 수 4255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김모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신상유출 논란 끝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김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5일 낮 12시를 전후해 공개 계정에서 비공개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김씨가 긴급체포 된 지 2주 만이자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 지 6일 만이다.
김씨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언론 보도 이후 꾸준히 늘면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만1천여명까지 폭증했다. 지난 19일 240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45배나 증가한 셈이다.
누리꾼 대부분은 인터넷에서 김씨 신상 정보를 검색한 뒤 계정에 접속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누리꾼들이 직접 김씨의 SNS를 찾아 사진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은 물론, 사적 제재에 나서 논란이 일던 상황이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진짜 예쁘다. 나 같아도 (모텔에)따라갔다", "이쁘면 용서해줘야 한다", "진짜 이쁘다", "죽은 사람들도 여한 없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다만, 경찰은 SNS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돼도 추가 수사에 지장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일 김씨를 체포하면서 김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경찰은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김씨가 문자나 SNS 메신저 등으로 접촉한 남성들을 조사 중이다.
(...)
https://naver.me/5imAsbIP
김태훈기자 thkim3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