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본점에 모델 '박보검' 깜짝 출현
업무시간 불구 임직원 몰려 일대혼란





[데일리브리프 황재희 기자] 금융회사 업무시간에 신한은행 본점에서 모델 박보검 팬사인 행사가 열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업무가 마비되는 촌극이 벌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1층에서 신한금융그룹 모델 박보검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세계 바둑대회 '기선전'의 결승대국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시작한 팬사인회는 2시 30분인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사전에 신청한 임직원들만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였지만 박보검 실물을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신한은행 임직원 수백명이 업무시간 중에 한꺼번에 몰리며 어수선한 상황이 됐다.
이날 신한은행 본점 15층에서는 박정환 9단이 중국 랭킹 1위 왕싱하오 9단과 우승 상금 4억원을 두고 겨룬다. 박보검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결승 대국자를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을 연기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박보검이 연기한 프로 기사 최택은 이창호 9단을 모델로 한 것으로 유명하다.
황재희 기자 (hjaeh@dailybri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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