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패전 이후 남녀노소 신분에 상관없이
수십만명이 마구잡이로 청나라에 끌려감
그중 일부가 탈출하거나 몸값을 내고 조선으로 돌아왔는데
그들중엔 사대부 양반가문 부인들도 있었음
그러나 사대부들은 청에 끌려가서 절개를 잃은 부인들과 이혼하게 해달라고 상소를 올림
여기에 좌의정 최명길이 앞장서서 반대함
조정이 잘못하고 나라가 약해서 본의아니게 끌려간 책임을 여인들에게 물으면 안된다는 논리였음
인조도 여기에 동의해서 홍제천등 강 몇개를 지정해준후 여기서 목욕하면 과거는 불문에 붙이라는 어명을 내림
근데 사관은 이게 마음에 안들었나봄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사관 개인의 견해를 표명한 사평도 함께 기록되어있는데 '사신은 논한다'라고 시작되는 부분이 바로 그 사평임
이 문제에 대해 사관이 뭐라고 썼는지 보자

본의 아닌건 알겠는데 자결 안했으니 절의 잃은 건 맞잖음?
이혼 못하게 하는 건 사대부의 가풍을 더럽히는 일ㅇㅇ
최명길이 조선을 망치네 분하다
🤮🤮🤮🤮🤮
ㅊㅊ:더쿠 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