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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야오 가원 “태도가 곧 정체성이라고 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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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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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라는 이름을 대중에 알린 지 1년 반, ‘MEOW’로 시작해 ‘TOXIC’ ‘HANDS UP’ ‘BURNING UP’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팀의 맏언니 가원은 성장했다. “배움의 연속이었어요. 활동하면서 음악 안팎의 일은 물론이고, 미야오라는 팀과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물론 여전히 배우는 중이죠.”


배움은 무대 위에만 머물지 않는다. 최근 휴가 중에도 가원은 안무 개인 레슨을 잡았고, 하나라도 더 얻고자 매일 분주히 움직였다. “연습생 때 여러 안무를 습득하는 과정이 재밌었거든요. 무대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춤추는 것도 즐겁지만 오랜만에 결과물에 얽매이지 않고 좋아하는 세계에 들어가니 예전 시절도 생각나고 설렜어요.”


배움을 좇는 의지는 음악을 대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가원은 미야오의 세계를 “스타일보다 태도가 먼저인 음악”이라 정의했다. 곡 장르나 컨셉보다 무대에 오르기 전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하나의 애티튜드를 장착한 채 노래와 퍼포먼스를 하고, 촬영에 들어가잖아요. 그 모두가 하나 되어 무대가 완성되고요. 그래서 태도가 곧 정체성이라고 여겨요.” 이런 기조는 미야오라는 팀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오간다. “우리끼리 ‘할 거면 마음을 다해 제대로 하자. 대충이 아니라 끝까지 가자’고 외치곤 해요.”


팀은 그만큼 꾸준한 연습을 거쳐 무대마다 최선을 다한다. 그 과정에서 같은 목표와 태도를 공유하며 멤버들은 더 끈끈하고 진심 어린 우정을 나눈다. “진짜 친자매 같아요.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마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아요.” 가원은 멤버들 덕분에 달라진 자신을 이야기했다. “불규칙한 스케줄에도 루틴을 지키며 생활하는 멤버를 보면서 건강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어요. 애정 표현을 잘하는 멤버와 같이 지내며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됐고요. 원래는 무뚝뚝한 편이었거든요. 덕분에 부모님이 좋아하시죠.(웃음)”


올해는 ‘애틋하고 소중한 멤버들과 더 많은 무대에 서며 넓은 음악 세계를 펼치고 싶은’ 바람이 있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열심히, 건강하게 또 행복감을 느끼며 진짜 잘 즐겼다’고 말할 수 있는 무대면 좋겠어요. 그게 제일 중요해요.”


가원은 ‘열심’을 말할 때면 자신을 먼저 떠올린다.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작업 그 무엇이든 부딪혀 최선을 다하겠다고 되뇐다. “스스로에게 아주 엄격해요. 끝까지 밀어붙이고,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드물죠. 열심히 제대로 한 나날을 떠올릴 때면 그때의 제가 자랑스러워요.(웃음) 설령 실패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하나라도 얻는다면 성장했다고 믿고요. 이런 순간이 계속 이어졌으면 해요.” 




by 손은영김나랑


https://www.vogue.co.kr/?p=75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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