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론조사] 국민 70% "밀가루 철근 부동산...기업 담합 엄벌해야"
695 4
2026.02.25 10:27
695 4



기업 담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기업 담합 단속 강화 찬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7.7%가 ‘찬성’(매우 찬성 52.2%, 대체로 찬성 15.5%)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응답은 26.0%에 그쳤다. ‘모름’은 6.3%였다.

시장 공정성 회복과 기업 간 불공정 거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확대된 흐름을 반영하는 조사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최근 기업 간 담합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며 공정당국과 검찰의 강력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전분당 가격 담합 혐의로 대상, 삼양사, 사조CPK,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 본사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사건은 이전 설탕(3조원대)·밀가루(5조원대) 담합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담합을 "반시장적 암적 존재"로 규정하며, 반복 기업의 시장 영구퇴출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 상한을 20%에서 30%로 상향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진보적 여론이 강한 호남권에서 찬성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주·전라 지역 응답자의 87.5%가 단속 강화에 찬성했으며, ‘매우 찬성’ 응답만도 75.1%에 달했다. 반면 대구·경북권에서는 찬성 57.5%, 반대 30.5%, 모름 12.0%로 찬성 여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서울(찬성 65.4%)과 인천·경기(66.8%), 충청권(66.8%), 부산·울산·경남(67.8%) 등 대부분 지역에서도 찬성이 60%를 넘어 전국적으로 공정거래법 집행 강화에 대한 지지가 폭넓게 형성돼 있다.

세부 지역으로 보면 전북이 9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전남(87.1%)과 광주(72.3%)도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찬성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은 대구(55.8%), 경북(58.7%), 강원(63.8%) 등이었다. 세종은 찬성 62.1%, 반대 37.9%로 ‘찬반이 비교적 팽팽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찬성률이 7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68.8%), 70세 이상(68.7%), 40대(67.6%) 순이었다. 반면 20대는 찬성 60.3%, 반대 33.6%로 다른 연령대보다 다소 낮았으며, 30대도 62.4%로 전체 평균 이하였다. 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기업 간 불공정 행위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50대에서는 ‘매우 찬성함’ 비율이 63%로 압도적으로 높아 공정경제에 대한 의지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765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09 02.28 38,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2,1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12,3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5,5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40,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3,3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737 유머 어제자 양상국이 놀뭐에 게스트로 나와서 당한 일 17:18 190
3006736 이슈 삼일절에는 신나고 즐겁게 보내야 하는 이유 1 17:17 197
3006735 유머 <왕과사는남자> 흥행 소식에 배아픈 사람 17:16 526
3006734 이슈 조선왕조가 없어진 이유 1 17:15 428
3006733 이슈 뉴진스를 베낀 빌리프랩의 대표 측근이 현 어도어 대표 10 17:14 687
3006732 기사/뉴스 윤종신 "장항준, 분수에 넘치는 행운…10년 안에 망할 것" 23 17:12 1,368
3006731 이슈 반응 귀엽다고 알티타는 올데프 애니 영통팬싸ㅋㅋㅋ 13 17:10 779
3006730 이슈 주말에도 이용자수 오르고 있는 있지(ITZY) THAT'S A NO NO 2 17:08 233
3006729 유머 노래찿기 대참사ㅋㅋㅋㅋㅋㅋㅋ 17:08 269
3006728 이슈 역대 사극 영화 흥행 TOP 10 7 17:07 508
3006727 이슈 2년 연속 K리그2 승격팀이 전년도 K리그1 우승팀을 원정에서 업셋 2 17:06 247
3006726 이슈 소녀시대 입덕했다는 이선빈 7 17:03 1,291
3006725 이슈 요즘 일본에서 하는 경도 8 17:03 1,407
3006724 이슈 김유정 인스스업 🇰🇷 17 17:01 1,555
3006723 이슈 개노답 인생 어쩌지 97인데 취업 한번도 안해봄.jpg 34 17:01 3,233
3006722 이슈 K리그1 우승팀인 전북 vs K리그2에서 승격한 부천 결과 4 16:59 558
3006721 이슈 홍위를 웃게 해 주는 왕사남 단종 팬아트 2 16:58 1,437
3006720 기사/뉴스 송가인, 주말 안방에 깊은 여운..'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화제 1 16:58 92
3006719 유머 샤이니의 8집 타이틀곡 후보였던 'hard' vs 'juice' 덬들의 픽은? 28 16:57 273
3006718 이슈 이완용은 고종과 순종의 총신이었다 9 16:56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