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3-0 승리보다 뜨거웠다…손흥민, 팔콘과 ‘유니폼 약속’ 지킨 품격의 순간

무명의 더쿠 | 02-25 | 조회 수 1134
[OSEN=이인환 기자] 결과는 3-0이었다. 하지만 그라운드 위에는 또 다른 ‘승부’가 있었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 CF의 MLS 개막전. 스코어보드보다 더 많은 시선을 끈 건 유니폼 한 장이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88분을 소화했다. 그는 전반 3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LAFC는 인터 마이애미 CF를 3-0으로 꺾었다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다시 마주했다. 2018년 챔피언스리그 이후 오랜만의 동시 선발. 이름값만으로도 무대는 완성됐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전반 초반 일대일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전반 38분 절묘한 침투 패스로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MLS 데뷔 시즌 첫 도움. 이후에도 공격의 축으로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반면 메시는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침묵했다. 조직력과 속도에서 LAFC가 앞섰다.


경기 중반, 예상 밖의 장면이 포착됐다. 인터 마이애미 수비수 막시밀리아노 팔콘이 전반 20분 무렵 손흥민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두 손을 모은 제스처. 손흥민은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약속은 그 순간 성립됐다. 중계 화면은 이를 놓치지 않았고, 소셜미디어는 즉각 반응했다.

경기 막판 손흥민이 교체되면서 즉각적인 교환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졌다. 팔콘은 라커룸 근처에서 기다렸고, 손흥민이 직접 유니폼을 건넸다. 포옹과 웃음. 결과와 별개로, 존중은 분명했다.


https://naver.me/xdM5kqjs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3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찹 츄 찹찹 츄 찹츄 찹찹츄
    • 15:41
    • 조회 166
    • 이슈
    3
    • “오히려 부자가 돈 아낀다” 고소득층 평균소비성향 4년 만에 최저
    • 15:41
    • 조회 89
    • 기사/뉴스
    • 이 조건으로 1년 버티면 5억
    • 15:40
    • 조회 97
    • 유머
    • 초간단 박은영 셰프 계란국
    • 15:39
    • 조회 473
    • 정보
    2
    • “우리 신행 어떡해?”…이란 사태에 중동 경유 커플들 ‘발 동동’
    • 15:38
    • 조회 518
    • 기사/뉴스
    4
    • [속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
    • 15:38
    • 조회 268
    • 정치
    2
    • “외국인들 주식 좀 던져주세요, 이참에 들어가게”…증시 떠받치는 ‘스마트 개미’
    • 15:37
    • 조회 302
    • 기사/뉴스
    1
    • 프로게이머 출신 무당
    • 15:36
    • 조회 611
    • 이슈
    3
    • 미야오 수인 쇼츠 업뎃 🐈‍⬛🩵✨
    • 15:36
    • 조회 33
    • 이슈
    • 귀여니가 지금 나와도 성공했을 것 같은 이유
    • 15:36
    • 조회 698
    • 이슈
    4
    • [르포] "공기 맞추려 매일 연장근무"…삼성 반도체가 깨운 '평택의 봄'
    • 15:34
    • 조회 449
    • 기사/뉴스
    2
    • JYP 느낌난다는 인용있는 해리 스타일스 무대 영상
    • 15:32
    • 조회 727
    • 유머
    3
    • 전쟁 PTSD가 온 퇴역군인을 정신차리게 한 한마디
    • 15:32
    • 조회 1232
    • 이슈
    3
    • 의외로 꽤 있다는 진시황 메타 오타쿠
    • 15:30
    • 조회 719
    • 이슈
    13
    • 나만 웃긴말 : 배우한테 작품빨로 떳다는말
    • 15:30
    • 조회 2719
    • 유머
    38
    • 가다랑어포를 따로 먹는 애가 있어서요.. 두 박스 다 빼서 어디 따로 담아서 주실 수 있나요?
    • 15:29
    • 조회 2144
    • 이슈
    23
    • [속보]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에 ‘비명’ 박용진·‘보수’ 이병태···부총리급 인사
    • 15:28
    • 조회 456
    • 정치
    10
    • 오늘자 팬들이랑 운동회 하는 아이돌 역조공 수준
    • 15:28
    • 조회 1285
    • 이슈
    1
    •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필요 없다'는 뜻이에요
    • 15:27
    • 조회 2385
    • 이슈
    33
    • 바이크 레이싱에서 툭툭으로 레이스함ㅋㅋ
    • 15:24
    • 조회 294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