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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우닝 역주행’ 우즈 “오디션 40번 떨어져…채찍질하다 무너진 적도”[종합]

무명의 더쿠 | 12:17 | 조회 수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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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군 복무 당시 'Drowning' 역주행 열풍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우즈가 단독 작사하고 네이슨, HoHo와 공동 작곡한 이 곡은 2023년 4월 26일 출시된 미니 5집 앨범 'OO-LI'(우리) 수록곡으로, 발매 직후 차트 아웃(100위권 밖) 됐으나 발매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20일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톱 백) 등 주요 음원 차트 100위 내에 첫 진입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음원 역시 상승세를 탄 것.


'Drowning'은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5월 7일 기준 TOP 100 1위를 찍었다. 2025년 멜론 연간 차트 1위에 빛나는 곡이기도 하다.


'불후의 명곡' 무대 촬영이 오후 9시께 진행돼 군인으로서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었다고 털어놓은 우즈는 "일단 믿기지 않았다. 저한테 일어나는 일이 맞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실 전 군 생활 전부터 활동하며 물론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활동을 이어 나갔지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내 것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군대에서 그런 증명을 받게 됐다. 그때가 전역까지 6~7개월 정도 남았을 때였다. 증명을 받게 됐다는 기쁨 반, 다음 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도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짝 인기 스타와는 거리가 멀다. 2014년 보이그룹 유니크 멤버로 가요계 입성한 우즈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출연, 솔로 가수 데뷔, Mnet '프로듀스 X 101' 최종 5위 기록 후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데뷔, 엑스원 해산 후 솔로 싱어송라이터 전향 등 숱한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이어온 끝에 옹골찬 디스코그래피를 구축했다.


우즈는 "오디션을 한 30~40번 봤다. 매번 떨어졌다"며 "그때는 막연하게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가 생각보다 소극적이다. 춤을 못 췄는데 리듬감 테스트를 한다고 노래를 아무거나 틀어주셨다. (옆에서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을 보며) 춤을 어떻게 저렇게 추나 싶었다. 지금은 좀 학습이 돼서 괜찮은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랑 우진이랑 싱크로율은 한 20% 정도 되는 것 같다. 어떤 생각으로 감독님과 얘기를 했냐면 저라는 사람과 정반대의 선택을 하는 평행세계에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 욕망이라는 키워드에 있어 정반대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다. 저라는 사람을 지키는 게 중요한 사람이다. 활발한 성격에 속하는데 우진이는 갇혀 있는 느낌이라 그런 부분에서 전 좀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우즈는 녹록지 않았던 시기 어머니로부터 '우즈로서 겪는 상황이 너무 힘들 때는 사람 조승연으로 돌아와도 된다'는 위로를 받았다고. 이와 관련 우즈는 "아직까지도 전 언제든지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오늘 하루를 더 잘 살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DJ 박하선은 "스스로에게 가혹하게 할 때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우즈는 "많았던 것 같다. 태생적으로 절 굉장히 채찍질하는 편이다. 그랬기에 버티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항상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체적 사회에서 제 위치나 상황과 반대되게 보는 경우도 많다 보니까 제가 채찍질을 해서 망가트린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때 많이 무너졌던 것 같은데 그때 어머니가 그런 말을 해주셨다. 이제 버티는 법을 많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https://v.daum.net/v/202602241212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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