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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분 쉼 없는 질주…이찬원, 진주 뒤집은 '찬가'→앙코르 폭주까지

무명의 더쿠 | 02-23 | 조회 수 1565

이찬원은 지난 21일과 22일 경남 진주시 남강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이후 새롭게 개최된 전국 투어다. 특히 지난해 10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찬란(燦爛)' 수록곡까지 더해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밴드 연주와 함께 레이저와 조명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찬원이 무대 위에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늘은 왠지', '그댈 만나러 갑니다' 2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객석에서는 함성과 환호가 쏟아졌다.

노래를 마친 이찬원은 "설 연휴 잘 보내셨나? 진주 공연은 처음인데 여기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감사 인사를 건넨 뒤 남진의 '상사화'와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 2곡을 연달아 불렀다.



이어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자신만의 보컬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새 앨범 '찬란'의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를 비롯해 '첫사랑', '잊혀진 사랑', '종이학', '시월의 시', '빛나는 별' 등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엄마의 봄날'과 '꽃다운 날'로 한 편의 영화 같은 감성 무대를 펼친 이찬원은 공연이 막바지로 향하는 아쉬움을 달래듯 '잊지는 말아야지'와 '테스형!'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찬원은 '첫정', '신 사랑고개', '사랑님', '오라버니', '너는 내 남자'로 짜여진 이른바 '으른 감성 레트롯 메들리'로 옛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무대를 마친 이찬원은 함께 호흡한 밴드 멤버들을 한 명씩 소개하는 세밀함도 보였다.



중략

이내 팬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새해 첫날 듣고 싶은 곡 TOP5('머나먼 고향', '해뜰날', '천하장사', '달타령', '무조건')로 이뤄진 떼창곡 메들리로 한 번 더 객석을 달궜다. 

이후 앙코르 메들리('태클을 걸지마', '내장산',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남자라는 이유로', 내 나이가 어때서', '추풍령', '미운 사내', '울고 넘는 박달재', '둥지', '가져가', '오빠는 잘 있단다', '빠이 빠이야', '그 여자의 마스카라', '또 만났네', '처녀 뱃사공', '잘 있거라 부산항',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 처녀')를 길게 이어가며 본 공연에 버금가는 꽉 찬 구성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찬원은 마지막으로 '시절인연(時節因緣)'을 부르며 약 190분 간의 진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광주, 대전, 서울 등지로 전국 투어 '찬가: 찬란한 하루'를 이어간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5/000001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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