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카이트리 엘리베이터 ‘급강하’ 후 멈춤… 승객 22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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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다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용객 22명이 지상 30m 높이에 고립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도쿄 소방청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20분쯤 스카이트리 엘리베이터 승객으로부터 “하행 엘리베이터가 급강하한 뒤 지상 30m 지점에서 멈춰 갇혀 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측은 전망대로 향하는 총 4대의 엘리베이터 중 2대가 작동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승객이 타고 있던 1대에는 남성 15명, 여성 7명 등 총 2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여기에는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이 2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약 2시간이 지난 오후 10시 30분 현재까지도 구조 작업이 이어지며 고립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 내부 승객들과 외부 보안 요원 간의 전화 연락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정전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스카이트리 측은 정상 가동 중인 나머지 엘리베이터 2대의 안전을 점검한 뒤 전망대에 머물던 이용객들을 순차적으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승객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급강하하며 멈춰 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혹시 일본 여행중인 사람 있으면 조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