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희숙 “대출 꽉막고 ‘다주택 팔면 돼’? 전월세 내쫓고 현금부자 재테크…李 바보행진”
1,181 12
2026.02.22 16:20
1,181 12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가 집을 팔면 전월세 수요가 줄고 주택 매물이 증가해 집값이 안정(하락)된다’는 취지의 이재명 대통령의 주장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제학 교과서의 ‘바보정책 사례’에 실릴만한 망언”이라고 직격하고 나섰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출신 경제전문가인 윤희숙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밤낮없는 부동산 선동질이 이젠 ‘바보들의 행진’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21일) 밤 X(엑스·옛 트위터)에서 다주택 보유와 임대사업을 규제하면 전·월세 부족으로 서민 주거불안이 심화된다는 전문가와 야권 지적에 “기적의 논리”라고 비꼬았다.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 당협위원장)이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희숙TV’에 공개한 강연 영상에서 서울시가 더불어민주당 고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 400여곳 재정비구역 해제로 주택 30만호 공급이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 당협위원장)이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희숙TV’에 공개한 강연 영상에서 서울시가 더불어민주당 고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 400여곳 재정비구역 해제로 주택 30만호 공급이 무산돼 ‘공급 절벽’이 도래한다고 지적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민간 부동산 시장에서 “닥치고 짓게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유튜브 채널 ‘윤희숙TV’ 영상 갈무리]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가 집을 팔면 전·월세 공급도 줄겠지만”이라면서도 “그만큼 무주택자의 전월세 수요도 줄어든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공급만큼 수요도 동시에 줄어드는데 전월세 공급 축소만 부각하는 건 이상하다. 오히려 주택매매시장에 매물이 증가함으로써 집값이 안정되고 그에 따라 전월세가도 안정된다는 게 훨씬 논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를 압박해 집을 팔게 만들면 전월세사는 임차인이 그걸(주택 매물을) 살테니 누이좋고 매부좋다는 거”라고 이 대통령 주장을 풀이한 뒤 그러나 (이재명 정부가) 대출을 꽉 막아놨으니, 지금 집 살 수 있는 사람은 ‘현금부자’밖에 없다. 전월세 사는 사람들 다 쫓아내고, 현금부자들 재테크 시켜주겠단 말이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그는 “무엇보다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이 ‘의자 수와 사람 수가 비슷한 의자뺏기 놀이’인 것처럼 선동하고 있다”며 “‘덩치 큰 놈’(다주택자)이 ‘의자’(집)를 두개 차지하고 있으니, 하나 뺏으면 옆에 서 있던 사람(무주택자)이 앉을 수 있단 거다. 서울 집이 절대 부족한 공급절벽에 ‘더 짓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로부터 국민들의 눈을 가리는 짓”이라고 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의자 두개 가진 사람(다주택자)은 그 중 한개를 ‘의자값이 부족한 사람’(임차인)한테 빌려주고(전월세 공급) 있었는데, 대통령은 그걸 뺏어 ‘제일 돈 많은 사람’(현금부자)이 가지라고 던지는 것과 같다”며 “그러면 애초 집살 돈이 없었던 임차인은 서울 밖 멀리 튕겨나가게 된다. 고단한 사람을 아예 절벽으로 밀어버리는 짓”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건 부동산 정책 관점에서 문맹 수준이지만, 대통령은 지금 ‘다주택자 때려 국민을 속이는 데 성공하고 있네’하고 만족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정책적으로 무능, 정무적으로 사악한 수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해야 한다. 국민들이 이런 선동질을 간파하고 속아 넘어가지 않는 때가 바로 이 악순환을 끊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119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312 02.20 26,7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2,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1,5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1,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1,0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9938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왕사남 팬아트 모음 04:01 170
2999937 유머 아기고양이 마사지해주기 1 03:55 148
2999936 이슈 손주들이 티라노사우루스 복장을 하고 공항에서 할머니를 놀라게 해 드리려고 계획함 4 03:50 371
2999935 기사/뉴스 음주차량에 아들 귀가시키던 40대 가장 숨져… 50대 가해자 결국 4 03:48 514
2999934 기사/뉴스 라이브→토크까지 '풀코스'…공원, '0' 발매 기념 청음회 개최 03:44 128
2999933 이슈 개새끼가 2초만에 바뀌는 짤...gif 15 03:23 1,463
2999932 이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콜렛을 파는 회사 29 03:09 2,374
2999931 이슈 돌박이일에서 1년간 출연게스트한테 준 밥들 목록 (펌) 2 03:09 1,136
2999930 이슈 이마트24 프리미엄 도시락.jpg 137 02:47 10,578
2999929 이슈 쉐딩의 중요성 11 02:44 2,567
2999928 유머 친구가 생리대 달라했는데 직원이 생일로 알아들어서 갑자기 생파함 5 02:44 1,986
2999927 기사/뉴스 올림픽 성화, 사상 처음 두 곳에서 꺼진다...韓 최민정-황대헌 폐회식 기수로 [2026 밀라노] 9 02:38 859
2999926 이슈 에이핑크 콘서트에 꽤 많이 소환된 라도 작곡 노래들 3 02:31 844
2999925 이슈 집사 있을 때 vs 집사 없을때 고양이 지능 차이 2 02:29 1,122
2999924 이슈 조선시대 영조한테 들이박아도 무사했던 신하 15 02:16 2,750
2999923 이슈 전소연이 mono 작곡을 가명으로 하게 된 이유 16 02:01 3,724
2999922 이슈 아이스하키로 캐나다 긁기(?) 시작한 미국 30 01:59 3,957
2999921 이슈 궁예 눈알기증 8 01:57 1,532
2999920 이슈 명탐정 코난 범인 유리컵.jpg 16 01:57 2,638
2999919 이슈 장항준 왕사남 1000만 공약 26 01:50 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