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AGI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3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해결될 시점을 2030년경부터로 예측했다.
허사비스 CEO는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I 임팩트 서밋'에 출연, 현재 AI가 인간 지능에 필적할 수준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의 간략한 답변은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현재의 AI가 부족한 세가지 영역을 지적했다. 첫번째는 '지속 학습(Continual Learning)' 능력의 결여로, 현재의 시스템은 학습한 내용에 고정돼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AGI가 되려면 훈련 단계에서 습득한 지식을 넘어, 인간처럼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매 순간 업데이트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사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두번째로 꼽혔다. "AI는 단기적인 계획은 세울 수 있지만, 우리가 수년에 걸쳐 계획하는 것처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능력은 현재로서는 부족하다."
마지막으로는 '들쭉날쭉한 지능(Jagged Intelligence)'을 들었다. 어떤 분야에서는 능숙하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미숙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시스템은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지만, 문제를 특정 방식으로 제시하면 기본적인 수학 문제에서도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진정한 AGI라면 그런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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