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최민정 올림픽 은퇴 소식 들은 김길리 "진짜요?" 눈물 펑펑

무명의 더쿠 | 10:21 | 조회 수 5583

hVapMi

 

 

선의의 경쟁자이자 스승, 절친한 언니인 최민정(성남시청)의 올림픽 은퇴 소식을 전해 들은 김길리(성남시청)는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김길리는 오늘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김길리에 앞서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최민정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하며 아끼는 동생에게 에이스 자리를 물려주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김길리는 "진짜요?"라고 반문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굵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언니가 고생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힘겹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민정 언니한테 많이 배우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민정 언니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경기가 최민정의 올림픽 마지막 무대였다는 것을 뒤늦게 안 김길리는 격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 질문에 앞서 이날 금메달을 딴 소감을 묻는 말엔 "여자 3,000m 계주와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다"며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정 언니와 함께 시상대에 오르고 싶었는데, 이를 이뤄서 기쁘다"며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던 선수와 올림픽을 함께 뛰면서 금메달을 땄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날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레이스 막판 최민정과 함께 치고 올라간 상황에 관해선 "서로 통했던 것 같다"며 "작전에 관해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민정이 거둔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7개)에 도전하겠는지 묻는 말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449799&plink=ORI&cooper=NAVER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2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충격적인 내년 설연휴
    • 11:54
    • 조회 0
    • 유머
    • 뉴욕에서 셰프로 일하고있다는 엄지원의 사촌동생.jpg
    • 11:53
    • 조회 365
    • 이슈
    1
    • 그건 진짜 왕과하는남자잖아요
    • 11:52
    • 조회 424
    • 유머
    1
    • 눈 덮힌 방목지에서 1세 말들을 돌보는 리드호스 페노메노(경주마)
    • 11:52
    • 조회 44
    • 유머
    • 엔비디아에 재직중인 한국대학 출신 순위 .jpg
    • 11:52
    • 조회 737
    • 이슈
    6
    • 올해 추석 연휴 & 내년 설 연휴.jpg
    • 11:50
    • 조회 701
    • 이슈
    16
    • [단독] '모텔 연쇄살인' 20대, 출석 미뤄진 사이 '1명 더 살해'
    • 11:49
    • 조회 1280
    • 기사/뉴스
    19
    • 다른 사람이 애 낳는 거 보면 언니도 낳고 싶지 않아?
    • 11:48
    • 조회 1015
    • 유머
    12
    • 출연자 차별하는 EBS
    • 11:47
    • 조회 1009
    • 유머
    9
    • 지겨운 인간 치우는 방법
    • 11:45
    • 조회 828
    • 유머
    4
    • 인도로 진출했던 중국 대출 업체들이 발을 뺀 이유...jpg
    • 11:45
    • 조회 1457
    • 이슈
    15
    • 케톡덬 : 정보글 복붙해서 댓다는게 왜싫음..?
    • 11:43
    • 조회 1932
    • 유머
    45
    • 날씨가 완전히 풀린 서울 근황
    • 11:43
    • 조회 1307
    • 이슈
    4
    • 전액등록금을 축하 받은 트위터
    • 11:43
    • 조회 971
    • 유머
    3
    • 버버리 머플러 4종류 착용한 스트레이키즈 승민
    • 11:41
    • 조회 940
    • 이슈
    8
    • 목걸이 고리 크기보다 작은 팬던트 고리에 줄 끼우는 꿀팁
    • 11:41
    • 조회 852
    • 이슈
    6
    • "사진만 찍고 가자" 학사모 벗고 향한 곳...'취준 졸업' 어려운 청춘들
    • 11:40
    • 조회 725
    • 기사/뉴스
    • 생각보다 분위기 있게 뽑힌 규현 '첫눈처럼'- by SJ
    • 11:39
    • 조회 78
    • 이슈
    • 케이팝 3절 가사변주의 악마
    • 11:39
    • 조회 357
    • 이슈
    1
    • 임금 인상을 요청하는 직원(경주마)
    • 11:36
    • 조회 209
    • 유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