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세요? 이거 꼭 조심하세요”…日, 4월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금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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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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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일본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보조배터리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모르고 항공기 기내로 반입할 경우 압수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일본 정부는 오는 4월부터 현지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기 내에서 모바일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내 수하물함 등에서 보조배터리 발화 및 발연 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강력한 안전 조치다.
20일 일본 NHK 등 현지 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오는 4월부터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하는 방침을 확정하고 국내외 항공사 등에 관련 지침을 전달했다. 국토교통성은 조만간 항공법에 근거한 안전 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
해당 방침에 따르면 승객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없으며, 기내 좌석에 설치된 콘센트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 기내 반입이 가능한 보조배터리 개수도 1인당 최대 2개로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리튬 이온 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 사고가 빈번해진 데 따른 대응이다. 지난해 1월 한국 부산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수납함 내 배터리 발화 사고와 지난해 10월 오키나와 나하발 하네다행 전일본공수(ANA) 기내 발연 사고 등이 주요 계기가 됐다.
국토교통성 관계자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열이나 충격에 약해 발화 위험이 크다”며 “수납 선반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불이 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워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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