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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사진ㅣ스타투데이DB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46)이 성매매 합법화 필요성을 언급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신화 갤러리’에는 김동완의 SNS 글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여기서 그는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면서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놨다.
이어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고 피력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공창제 도입을 통한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자 김동완은 “조금 짧게 얘기해주겠느냐. 네 줄 정도로”라고 답을 달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의 “합법화가 맞는지 고민된다”는 반대 의견엔 “합법화 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병 관리 차원에서도 그렇다”며 합법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다수의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이에 김동완은 해당 SNS 계정을 폐쇄하며 글을 삭제했다.
이후 김동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혐오의 문화는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지나치게 자라버렸다. 선동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를 향해 칼끝을 겨눈다. 말에 책임을 지는 시대가 필요하다”라며 익명성에 대한 소신을 남겼다.

김동완. 사진ㅣ스타투데이DB현재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성매매를 불법화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성매매 및 알선 모두 불법이며 1년에서 3년 사이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가 성매매를 합법화하고 있다. 다만 일부 도시에 따라 지정 구역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호주 역시 일부 도시에 따라 제한적으로 성매매를 허가하고 있다.
김동완은 이번 발언 뿐만 아니라 줄곧 사회적 논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다. 지난 달에는 “되도 않는 출산율 걱정보다 청년 자살률을 먼저 봤으면 한다”라며 저출산 담론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이를 더 낳게 하자는 말보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살고 싶어지는 사회가 먼저”라며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들에 대한 관리와 개입도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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