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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 이후 의미심장한 글 “불의필망, 토붕와해”

무명의 더쿠 | 02-20 | 조회 수 56638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시했다.

최시원 인스타그램 캡처.

최시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자성어가 적힌 이미지를 게시했다. 처음에는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문구를 올렸으나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이후 ‘불의필망(不義必亡)’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가 다시 삭제됐고, 현재는 ‘불의필망,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가 게시된 상태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듯 완전히 붕괴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 표현을 함께 사용할 경우, 부정과 불의가 결국 조직이나 체제의 붕괴로 이어진다는 경고의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판결 후 최시원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공유됐다. 19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후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최시원이 간접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감동적이다” “위로받는다” “포기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최시원은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별도의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앞서 최시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엔추파도스’라는 단어가 적힌 이미지를 게시하기도 했다. 이는 ‘플러그가 꽂힌 사람들’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겉으로는 야당이나 반대 세력을 표방하면서도 실제로는 정권과 은밀한 뒷거래를 통해 특혜를 누리는 ‘가짜 반대 세력’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돼 왔다.

또한 지난해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유명 목회자 겸 작가인 존 비비어와 기독교계 커뮤니티 ‘바이블 얼라이브’ 측의 추모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은 “미국의 영웅 중 한 명인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는 악에 맞서 단호한 사람이었다”, “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 등의 내용이었다.

이를 두고 최시원이 그의 극우 성향을 옹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자 최시원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최시원은 “찰리 커크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며 남편이었다”며 “어떤 상황이었든 대학 강연 도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안타까운 비극이라 생각해 추모했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98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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