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똑똑한 우리 아들 성적이 왜 이래?”…더는 못 참겠다는 대학들 ‘부모 항의 시 F’
49,388 422
2026.02.20 09:45
49,388 422

학부모가 교수·조교에게 자녀의 성적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녀의 주위를 맴돌며 과보호하는 부모를 의미하는 신조어까지 생기며 사회적 논란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학들도 강경 조치에 나서는 분위기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소재 A대학 수강신청 사이트에 ‘부모가 성적에 항의했는데 문제가 없을 경우 F학점’이라는 문구가 첨부된 강의계획서가 올라왔다. 담당 교수가 직접 학습자 유의사항 칸에 적어 넣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학부모들이 성적 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사전 공지까지 했을까,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A대학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강의계획서 캡처본에 150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공감 버튼을 누르며 화제가 됐다.

 

 

 

지난해 서울소재 C대학에서는 교수들이 ‘우리 아이는 숫기가 없으니 출석을 부를 때 특별히 신경 써 달라’는 학부모 전화를 받기도 했다. 출석 체크를 하려고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외침이 없어 결석 처리를 했는데 학부모가 교수에게 연락한 것이다.

조교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교들이 공개한 학부모 이메일 내용을 보면 “영재고를 졸업하고 대학 수학·물리에 통달한 아이 성적을 확인했는데 C학점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통탄을 금치 못 하겠다”, “조교 주제에 채점하느냐”, “취업 못하면 책임질 거냐?”, “교육부에 민원을 넣겠다” 등 다양했다.

이 같은 ‘헬리콥터맘’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미성년 자녀 관리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군대까지 파고드는 모습이다. 일례로 병사가 부대 회식 장면을 사진 찍어 부모에게 보내자, 중대장이 삼겹살에 비계가 왜 이렇게 많냐는 항의를 받았다. 훈련 강도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아들이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불평을 하기도 한다.

 

 

https://naver.me/xNpkbhTs

 

 

목록 스크랩 (0)
댓글 4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245 02.20 8,9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8,7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8,1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1,3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9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1,5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223 기사/뉴스 박천휴 집 어떻길래...전현무가 눈치 볼 정도로 '깔끔 그 자체'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09:23 389
2998222 유머 4분동안 열심히 고민하셧나봐 4500원에 대해.twt 09:23 500
2998221 기사/뉴스 6년째 공개연애 커플, 결혼설 불거졌다…프러포즈 받고 금반지 착용 포착 3 09:22 1,065
2998220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무쫀쿠 최고 6.4% 3 09:13 1,115
2998219 정치 국힘 새 당명 후보, ‘미래연대·미래를여는공화당’ 2개 압축 32 09:10 714
2998218 이슈 공교육이 안 해주면 모르는 부분이 있는 애들은 분명히 생긴다 23 09:10 2,187
2998217 이슈 운동별 체형 특징 6 09:06 1,945
2998216 기사/뉴스 ‘나혼산’ 전현무, 두쫀쿠 유행 절단 해명 “대중화시키고 싶은 것” 12 09:03 1,660
2998215 기사/뉴스 ‘극한84’ 눈물의 마라톤 권화운 “‘나혼산’ 기안84 보고 러닝 시작”(쓰담쓰담) 11 09:01 1,286
2998214 이슈 [풍향고2] 아웅다웅하면서도 고민보다 GO하는 4형제의 여행 마지막 날|풍향고2 EP.5 헝가리 부다페스트 2 09:00 783
2998213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모든 나라에 대한 10% 관세에 방금 서명” <로이터> 47 08:59 4,227
2998212 유머 장항준 감독의 고등학교 동창의 폭로글 2 08:58 2,038
2998211 기사/뉴스 [그래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김길리 1 08:57 1,096
2998210 기사/뉴스 [그래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은메달-최민정 2 08:56 1,025
2998209 유머 에타에 올라온 아침고백 후기 32 08:54 4,280
2998208 이슈 일본화가의 호랑이그림과 고양이 13 08:53 1,446
2998207 기사/뉴스 이재명, 윤석열 1심 선고 미국측 반응 관련 일침 139 08:49 13,302
2998206 유머 블라인드의 순장조 8 08:48 2,668
2998205 정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26 08:47 2,956
2998204 이슈 대전 형사가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할 수 있었던 이유(feat.성심당) 23 08:46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