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똑똑한 우리 아들 성적이 왜 이래?”…더는 못 참겠다는 대학들 ‘부모 항의 시 F’
48,330 421
2026.02.20 09:45
48,330 421

학부모가 교수·조교에게 자녀의 성적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녀의 주위를 맴돌며 과보호하는 부모를 의미하는 신조어까지 생기며 사회적 논란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학들도 강경 조치에 나서는 분위기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소재 A대학 수강신청 사이트에 ‘부모가 성적에 항의했는데 문제가 없을 경우 F학점’이라는 문구가 첨부된 강의계획서가 올라왔다. 담당 교수가 직접 학습자 유의사항 칸에 적어 넣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학부모들이 성적 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사전 공지까지 했을까,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A대학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강의계획서 캡처본에 150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공감 버튼을 누르며 화제가 됐다.

 

 

 

지난해 서울소재 C대학에서는 교수들이 ‘우리 아이는 숫기가 없으니 출석을 부를 때 특별히 신경 써 달라’는 학부모 전화를 받기도 했다. 출석 체크를 하려고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외침이 없어 결석 처리를 했는데 학부모가 교수에게 연락한 것이다.

조교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교들이 공개한 학부모 이메일 내용을 보면 “영재고를 졸업하고 대학 수학·물리에 통달한 아이 성적을 확인했는데 C학점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통탄을 금치 못 하겠다”, “조교 주제에 채점하느냐”, “취업 못하면 책임질 거냐?”, “교육부에 민원을 넣겠다” 등 다양했다.

이 같은 ‘헬리콥터맘’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미성년 자녀 관리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군대까지 파고드는 모습이다. 일례로 병사가 부대 회식 장면을 사진 찍어 부모에게 보내자, 중대장이 삼겹살에 비계가 왜 이렇게 많냐는 항의를 받았다. 훈련 강도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아들이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불평을 하기도 한다.

 

 

https://naver.me/xNpkbhTs

 

 

목록 스크랩 (0)
댓글 4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27 02.20 10,1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6,5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7,5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9,0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6,3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156 이슈 구교환, 박지현 연에인 모드 off <-> on 1 02:21 79
2998155 유머 13년전 같이 사진 찍은 쇼트트랙 선수들 4 02:16 573
2998154 이슈 꾸준히 계속 조회수가 오르고있는 데스파시토 커버영상 02:07 725
2998153 이슈 구매한 해물믹스에서 가짜오징어 발견해서 식약처 신고한 후기 (feat 포상금 9 02:01 2,156
2998152 유머 ??:아 역시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지네요... 1 02:00 978
2998151 이슈 김건우 관련 알티 실수한 듯한 MBC 공계 52 01:53 3,757
2998150 유머 연휴 끝난 직장인 속마음 01:53 362
2998149 이슈 유튜브 공계에 올라온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억 명 달성 축하 피드 6 01:51 789
2998148 유머 관종 강아지의 하루 1 01:48 702
2998147 이슈 오늘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달성한 무대영상 4 01:47 1,518
2998146 이슈 6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하이에나" 5 01:40 219
2998145 이슈 11살 아이가 양아버지를 총살해서 성인으로 기소됨 30 01:36 2,942
2998144 기사/뉴스 조보아, 20일 득남…"사랑과 축하 속 안정 취해" 9 01:34 1,779
2998143 기사/뉴스 김강우, 결혼 전부터 22년 김장…“점수 따려던 건 아냐” (편스토랑) 4 01:28 921
2998142 유머 노력형 배우 톰 홀랜드.gif 12 01:22 2,377
2998141 유머 뻔뻔하고 귀여운 호주새 5 01:21 1,462
2998140 이슈 <라이프 오브 파이> 공연에 시각장애인 단체 후원한 박정민 18 01:21 1,774
2998139 유머 이름 잘못 부르면 배로 갚아주는 톰홀랜드 3 01:19 1,622
2998138 이슈 [고전] 서양 연예인들의 현실적인 육아사진.jpg 19 01:18 4,211
2998137 유머 1990년대 설날귀성 고향가는게 10시간 걸렸다 17 01:18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