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억 인센티브’ 가시화…3년후 목표주가, 이미 달성했다
성과연동 주식보상 최대치 넘어서
17만원기준 차장급이상 약 1억원
2028년 10월까지 주가 유지 관건
삼성전자 주가가 19만원에 근접하면서 지난해 10월 도입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 제도의 최대 보상 구간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미래 중장기 성과 창출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PSU 제도를 도입했다. 기준 주가인 8만5385원 대비 3년 후 주가를 기반으로 100~600주의 주식을 모든 직원에게 3년에 걸쳐서 분할 지급한다. 다만 기준주가 대비 최소 20%(10만원) 이상 주가가 올라야 하며 100%(17만원) 이상 상승할 경우 2배의 주식을 지급한다. 17만원을 기준으로 2배의 주식을 받았을 경우 차장·부장급은 약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효과가 있다.
다만 최종 주식 보상은 오는 2028년 10월 13일 주가를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라 실제 지급액은 해당 시점에 가서 결정된다.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해 말부터 급등하면서 이미 17만원을 돌파해 PSU 제도상 최대 보상 구간에 돌입했다. 향후 주가가 어디까지 오르느냐에 따라 실제 인센티브는 1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경우 인센티브는 1인당 1억2000만원이 될 수도 있다.

삼성전자 주가에 따른 PSU와 총 인센티브 *CL3~4(과장·차장·부장급) 기준
하지만 삼성전자 직원들은 2년 후 주가가 기준이라는 점에서 1억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강한 주가 상승에 처음 제도가 처음 도입됐을 때와 비교하면 PSU 제도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가 많아졌다.
한 삼성전자 직원은 “당장 보상이 주어지는 건 아니라도 주가가 오를수록 향후 받을 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장기근속에 대한 인센티브로 보는 직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PSU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대표적인 성과급인 목표달성장려금(TAI)과 초과이익성과급(OPI)과는 별도로 주어지는 인센티브 제도다. 소속 부문에 상관없이 모든 삼성전자 직원에게 주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의 성과급과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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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3869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