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35406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조국혁신당과 통합을 논의할 '연대 및 통합 추진준비위원회'(추진위)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KBS·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주, 다음 주 초까지 추진위 구성이 발표될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선거연대 관련) 필요한 부분을 서로 논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선에서 선거연대를 한다면 어느 수준까지 연대할지 추진위에서 차분하게 논의해갈 문제"라며 "선거연대 방향과 내용에 대해 아직 논의하거나 정한 바가 없지만, 이번 주 추진위 구성을 아마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SBS 라디오에서 선거연대에 대해 "고려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추진위 출범 뒤 당내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논의돼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혁신당은 민주당에 선거 연대를 압박하면서 추진위에서 논의할 안건을 확인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독자적인 선거 준비 방침도 같이 밝혔습니다.
혁신당 박병언 선임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수석대변인의 발언을 언급하며 "추진위에서 어떤 내용을 논의하는지를 밝혀달라는 조국 대표의 말에 민주당에서 아직 답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확인을 구하고, 그에 따라 추진위 논의 참여 여부를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선임대변인은 이어 "추진위 논의를 기다리지 않고 독자적인 선거 준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공천심사에서 청년과 여성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이르면 다음 주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국 대표는 지난 12일 추진위와 관련, 지방선거 연대를 우선순위에 놓아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했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