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운명전쟁49’ 제작진 “유족 동의 거쳤지만, 마음 상하실 수 있는 부분 있어” (인터뷰)
3,543 21
2026.02.18 19:26
3,543 21
순직 소방관을 소재로 한 사주풀이 미션을 다뤄 고인 모독 논란에 휩싸인 ‘운명전쟁49’ 제작진이 “유족이 마음 상하실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제작진 A씨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유족 동의 등 절차를 거쳤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상심을 드린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운명전쟁49’이 점술가 서바이벌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란 점은 유족 측에 정확하게 안내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점술가가 참여하고 운명을 읽어보는 점술가 서바이벌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유족의 동의를 얻어 진행했다. 운명을 읽기 위해 필요한 생년월일과 시간, 초상권 사용의 동의서를 받아서 최종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삶을 살다가 운명을 달리한 분들의 마지막 순간을 돌아보면서 그분들의 성품과 마지막 순간에 보여주신 영웅의 모습을 조명해보자는 취지였고 히말라야를 등반한 산악인과, 순직한 소방관, 경찰관 등 총 세 분의 운명을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며 “대표적인 영웅의 면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했고 그분들의 운명을 살펴봄으로써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민감한 내용임을 제작진 역시 알고 있었으며, 촬영에 임할 때도 출연진들 전부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애도하고 명복을 비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며 “편집을 할 때도 고인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 과정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그분들의 성품과 마지막 순간에 있었던 상황을 팩트에 기반한 사실들만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다만 A씨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족의 마음에 상심을 드렸다면 사과드려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제작진은 유족분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했으나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향후 방송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도와주시는 분들이 마음 상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이다. 논란이 된 장면은 2회에 등장했다. 해당 회차에선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철홍 소방관의 사망 원인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고, 점술가들은 자신의 감으로 사망 원인을 추측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서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고 김철홍 소방관의 조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등장해 “제작진은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방송을 제작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94785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705 02.17 21,4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4,3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4,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7,8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53,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842 이슈 인생은 인터넷 생활의 줄임말이다 00:34 91
2995841 팁/유용/추천 전세계 언어로 잘생겼다고 댓글달리는 밴드 보컬 00:33 352
2995840 기사/뉴스 ‘환승연애4’ 성백현, 치어리더 안지현과 열애설… 최윤녕과 ‘비즈니스 커플’이었나 2 00:33 221
2995839 이슈 레이디두아에서 사라킴이 성공시킨 부두아백..jpg 20 00:30 1,837
2995838 이슈 삼성서울병원 뇌 훈련 퀴즈 13 00:29 626
2995837 기사/뉴스 도수치료 받으면 본인부담 95%… 정부, 과잉 비급여 '관리급여' 전격 시행 3 00:28 694
2995836 이슈 전부 예뻐야 가능한 소원을 말해봐 커버 TOP4 3 00:26 612
2995835 유머 어제 참 이상한 일이 있었슨. 누워 있는데 갑자기 우리 냥이가 생전에 화장실 다녀오고 모래를 발로 파묻던 소리가 귀에 들리더라고요… 9 00:25 1,145
2995834 기사/뉴스 ‘비로자나삼신불도’ 108년 만에 독일서 귀환…일제 강점 초기 1910년대 유출돼 4 00:25 426
2995833 이슈 오늘 두가지로 갈린다는 직장인들 9 00:25 622
299583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임성근, 유튜브 복귀…전과 이력 정면 돌파 14 00:23 1,314
2995831 기사/뉴스 [속보]‘자산 6억 있어야 한국인’ 국적 취득 강화 청원 5만 명 넘어서 20 00:21 1,412
2995830 이슈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2” 7 00:20 202
2995829 이슈 인종차별킹 혐성국이었던 19세기 영국인들의 당시 세계 각 주요국가들에 대한 노골적인 평가 5 00:17 1,055
2995828 기사/뉴스 “다들 400은 벌지” 명절 허세였나?…실제 직장인 월급 300만원도 안돼 7 00:17 995
2995827 이슈 윤하 리메이크 앨범 [써브캐릭터 원] CONCEPT PHOTO 2 00:15 304
2995826 정보 국세청 근로소득 백분위 자료 13 00:15 2,691
2995825 이슈 동물병원에 뚱냥이가 온 이유 5 00:13 1,670
2995824 유머 오늘의 직장인들 00:13 725
2995823 기사/뉴스 애견 호텔에 반려견 버리는 주인들…처벌 못 한다? 4 00:13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