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운명전쟁49’ 제작진 “유족 동의 거쳤지만, 마음 상하실 수 있는 부분 있어” (인터뷰)
3,859 21
2026.02.18 19:26
3,859 21
순직 소방관을 소재로 한 사주풀이 미션을 다뤄 고인 모독 논란에 휩싸인 ‘운명전쟁49’ 제작진이 “유족이 마음 상하실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제작진 A씨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유족 동의 등 절차를 거쳤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상심을 드린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운명전쟁49’이 점술가 서바이벌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란 점은 유족 측에 정확하게 안내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점술가가 참여하고 운명을 읽어보는 점술가 서바이벌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유족의 동의를 얻어 진행했다. 운명을 읽기 위해 필요한 생년월일과 시간, 초상권 사용의 동의서를 받아서 최종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삶을 살다가 운명을 달리한 분들의 마지막 순간을 돌아보면서 그분들의 성품과 마지막 순간에 보여주신 영웅의 모습을 조명해보자는 취지였고 히말라야를 등반한 산악인과, 순직한 소방관, 경찰관 등 총 세 분의 운명을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며 “대표적인 영웅의 면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했고 그분들의 운명을 살펴봄으로써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민감한 내용임을 제작진 역시 알고 있었으며, 촬영에 임할 때도 출연진들 전부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애도하고 명복을 비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며 “편집을 할 때도 고인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 과정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그분들의 성품과 마지막 순간에 있었던 상황을 팩트에 기반한 사실들만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다만 A씨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족의 마음에 상심을 드렸다면 사과드려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제작진은 유족분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했으나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향후 방송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도와주시는 분들이 마음 상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이다. 논란이 된 장면은 2회에 등장했다. 해당 회차에선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철홍 소방관의 사망 원인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고, 점술가들은 자신의 감으로 사망 원인을 추측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서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고 김철홍 소방관의 조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등장해 “제작진은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방송을 제작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94785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78 02.18 20,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3,5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0,7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6,0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757 이슈 옅어져가🪽 챌린지 하이라이트 양요섭 & 에이티즈 여상 20:13 4
2996756 이슈 해태 신상 두바이스타일 에디션 과자 라인업.jpg 7 20:12 500
2996755 이슈 중국에서 애국자로 칭찬 받고 있는 갓세븐 잭슨 6 20:12 582
2996754 이슈 공식에서 새로 올려준 왕사남 감독 장항준 <라디오스타> 출연 모음집 20:12 114
2996753 유머 태어난지 한달된 새끼고양이 1 20:11 278
2996752 기사/뉴스 피싱범, '수사 부담'에 300억 대 코인 반납?... 검찰 "그렇게 추정" 2 20:11 106
2996751 기사/뉴스 두쫀쿠 이전에 '김지호 전화카드'가 있었다… 진화하는 헌혈 기념품 3 20:08 1,051
2996750 기사/뉴스 '명예영국인' 백진경, ♥남편 알고 보니 배우 "데이팅앱서 만나 3년 열애"[라스][★밤TV] 6 20:07 988
2996749 유머 6평원룸 공간분리하기 1 20:06 815
2996748 유머 엄은향 - 역대급 소름돋는 사주 정체 12 20:05 674
2996747 기사/뉴스 계절성 우울증을 앓던 26세 청년을 안락사 시킨 캐나다 정부 34 20:05 2,585
2996746 이슈 "이게 회식이야 공개코미디야?ㅋㅋㅋ" 송은이의 코미디언 후배들과 함께! 1초도 안 쉬고 터지는 희극인 회식 간접체험 하기ㅣ비보티비 쎄오로그 20:05 151
2996745 이슈 우당탕탕 유니스의 2026년 새해 운세를 알아보자.tarot 🔮✨ | PART.01 20:04 49
2996744 이슈 승호의 계획형(?) 데이트 도전기 (With. 친형) | 승호 VLOG | CLOSE YOUR EYES (클로즈 유어 아이즈) 20:04 51
2996743 이슈 대상의 찐 수상 소감🤴[🍚한 끼 줄게~스트 with.이상민] 20:03 182
2996742 기사/뉴스 [단독]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소재로 한 디즈니+ ‘운명전쟁49’, 법적 소송까지 휘말릴 듯 25 20:03 1,826
2996741 이슈 Get Ready TWS:TUDIO l 'Polaroid Love - ENHYPEN' l Covered by 투어스 한진 20:03 40
2996740 이슈 NCT 정우 ✧─쩡아지의 럭셔리 힐링 데이─✦ | JUNGWOO’s Birthday 20:03 82
2996739 기사/뉴스 명예영국인 “유럽, 미국과 달리 돌려서 인종차별‥범죄니까 소리질러야”(라스) 1 20:03 469
2996738 이슈 더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 미리보기 및 라인업 1 20:03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