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이 5.4억 됐다"…5년간 안 팔았더니 대박 난 주식들
지난 5년 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으로 상승률이 5388.64%에 달했다. 5년 전 HD현대일렉트릭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5억4886만원으로 불어난 셈이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5년 전 대비 74.98% 상승했다. 3100.58이었던 코스피 지수는 5425.39까지 올라왔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장 종목(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20일 평균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이다. 5년 전 1만7600원이었던 주가는 지난 12일 5388.65% 상승한 96만6000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AI(인공지능) 시대 전력기기 수혜 주로 부상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1개월 상승률 13.92%를 올리며, 여전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HD현대일렉트릭의 질주가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이수페타시스로, 3379.1%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소부장 주인 이수페타시스 주가도 함께 달렸다. 최근 1개월 동안 주가가 1.10% 하락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전망은 밝다.
효성중공업(상승률 2645.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64.16%), HD현대마린엔진(2308.63%)도 상승률 상위 종목에 들었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최근 1개월 동안에도 27.59%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인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765㎸(킬로볼트)급 초고압 변압기, 전류·전압 제어장치(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중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19164?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