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KBS 만행 폭로 "공영방송이 약속 어겨..방송국놈들 믿으면 안돼"[핫피플]
이날 박정민은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과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랩을 선보였던 영상과 관련해 "알고리즘에 떠서 봤다. 매력 미쳤다 진짜"라는 댓글을 접한 박정민은 "KBS 유튜브 담당자님 그 영상좀 내려달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효정은 "너무 잘한다. 그냥 칭찬이 아니라 진짜 잘하신다"고 칭찬했고, 박정민은 "그때 제가 랩하는 영화를 찍었다. 그 영화 개봉할때, 그때도 영화가 개봉했는데 뭐가 시간이 꼬여서 이미 영화가 다 내려간 다음에 '스케치북'에 나간거다. 그니까 얘는 나가서 홍보도 안되고 랩만 한 사람이 됐다. 이때 사연이 굉장이 많은데 아무튼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제작진은 당시의 랩 영상을 여러차례 반복 재생해 박정민을 고개 숙이게 했다. 그는 알고리즘과 관련해 "인터넷 HUB를 폭발시켜야한다"고 분노하며 "지금도 이렇게 괴로운데 10년뒤 저걸 보고 있으면. 제가 너무 내가 싫지 않을까"라고 창피해 했고, 효정은 "10년 뒤에 보면 귀여워 할거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 청취자는 '쇼미더머니' 출연 계획을 물었고, 박정민은 "싫다"고 즉답했다. 또 "나한테 당신이 타이거JK"라는 메시지를 보고는 "제 앞순서가 타이거JK 였다. 제가 진짜 '스케치북' 작가님 존경한다. 제가 그래서 작가님한테 얘기했다. '순서가 이상하다. 이거 이렇게되면 안 된다'고. 그때 타이거JK 형님뿐 아니라 윤미래님 등 많이 있었다. '제가 우스워진다' 했는데 방송에서는 편집해서 제가 앞으로 나간다더라. 다행이다 해서 열심히 하고 내려와서 방송 봤는데 자우림 선배님 나오고 제가 나와야 하는데 드렁큰 타이거가 나오는거다. 제가 바로 집에서 소주를 깠다"며 "방송국 놈들 진짜 믿으면 아된다. 공영방송에서이렇게 약속을 안 지키면.."이라고 배신감에 울분을 토했다.
또 그는 '더 시즌즈'를 진행 하게 된다면 제목은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이 나오자 "'스케치북' 때를 생각해보면 '박정민의 사면초가'다. 너무 재밌겠죠? 사면초가의 상황에 있는 사람들만 나오는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효정은 "당했던 사람들이 나가서 호소하면서 '왜 그때 이렇게 했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박정민은 "언론에 반항하고"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여러 칭찬들 중 마음에 드는 칭찬을 골라달라는 메시지에 박정민은 "연기 잘한다, 글 잘 쓴다, 랩 잘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들은 재차 박정민의 랩 영상을 틀었고, 한 청취자가 "KBS랑 멀어지는거 아니죠?"라고 우려하자 박정민은 "저는 뭐 괜찮다"며 "근데 정말 열받는건 다음문자다. '잘가요 나의 타이거JK. 박정민의 사면초가 기대할게요' 여기서 정나미가 떨어져버렸다"라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효정은 "그래도 '볼륨을 높여요' 찾아달라"라고 말했고, 박정민은 "당연하다. 불러주면 얼마든지"라고 추후 재출연을 약속하기도 했다.
[사진] KBS cool FM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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