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부녀 후배에 ‘고백공격’ 공군 장교, 감봉…법원 “피해자 입장서 혐오적”
1,971 7
2026.02.15 18:20
1,971 7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공군 장교 A씨가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감봉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23년 6월 하급 여성 장교 B씨에게 “내 보석” “많이 좋아한다” 등 연애 감정을 표시했다. 당시 A씨와 B씨는 각각 배우자가 있는 상태였다.


이듬해 7월 국방부 징계위원회는 A씨가 B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보고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


A씨는 불복해 국방부 항고심사위원회에 항고했지만 기각되자 감봉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냈다.


A씨는 징계 절차에서 징계 혐의 사실이 분명하게 특정되지 않는 등 방어권이 침해됐고, B씨의 호감을 거절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는 등 방어권 행사 기회를 보장받았다고 봤다.


또한 두 사람 사이 대화 녹음 등을 바탕으로 “오히려 A씨가 지속해 호감을 표현하고 B씨가 난처해하는 정황이 확인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징계사유는 기혼자이자 상급자인 A씨가 기혼자이자 하급자인 B씨에게 연애 감정을 표시하고 만나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며 “피해자 입장에서는 혐오스럽고 모욕적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사건 처분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성희롱 근절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 등의 공익이 A씨가 입게 될 불이익에 비해 작다고 할 수 없다”며 감봉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https://naver.me/GM37tCAD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22 04.03 19,5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3,4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5,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570 기사/뉴스 여전한 '빅뱅 우정' 뭉클…지드래곤·태양, 前 멤버 탑 솔로 앨범 공개 응원 11:58 54
3033569 이슈 견주 속이 터지든 말든 보는사람들은 즐거움ㅋㅋㅋㅋㅋ 1 11:57 214
3033568 기사/뉴스 [단독] 중국 관광객 마케팅 추경예산 ‘657%’ 늘어난 306억...조은희 “국민 기만” 1 11:57 80
3033567 기사/뉴스 "어쩐지 가볍더라"…1,600만원 금목걸이 '바꿔치기' 11:56 211
3033566 이슈 본인의 악뮤 지분이 50% 인줄 알았다는 수현 10 11:56 796
3033565 이슈 퍼스널브랜딩 전문가 민현주 11:56 148
3033564 기사/뉴스 “할머니 따라 산 개미 날벼락”…‘황제주’ 삼천당제약 무슨 일이 1 11:55 270
3033563 기사/뉴스 아이유, 내적 변화 고백 "30대 중반..하고 싶은 말 못 참아"[스타이슈] 1 11:54 302
3033562 기사/뉴스 티 안 날 줄 알았던 AI리포트, 걸리자 “교수님, 증거 있어요? 1 11:54 272
3033561 기사/뉴스 ‘전진 아내’ 류이서, 시험관 준비 중 부작용…“주사 호르몬 때문에 살 쪄” 2 11:52 982
3033560 기사/뉴스 뼈만 남은 채 기어나온 개들...지옥같은 오피스텔 구조기 [개st하우스] 1 11:51 234
3033559 이슈 중드의 차별화 9 11:50 712
3033558 유머 정용진이 3천억 투자했다가 0원 됐다는 와인 사업.jpg 23 11:49 1,992
3033557 유머 보검매직컬에서 시트콤 찍는 이상이 3 11:49 343
3033556 유머 남자친구를 만들지 않는 이유 2 11:48 422
3033555 기사/뉴스 갤럭시 모델이었던 필릭스…이재용과 다정 셀카 화제 11:48 340
3033554 기사/뉴스 황석희 ‘번역가로만 조용히 활동했다면’…폭로 안됐을까? 3 11:48 806
3033553 이슈 이은지: 난 가끔 승호가 나를 좋아하나? / 유승호: 12 11:44 1,991
3033552 이슈 응 해볼게-> 유승호 엄청 용기 냈는데 옆에서 웃겨죽을라하네 아 ㅠㅋㅋㅋㅋ 8 11:43 1,166
3033551 이슈 일프듀.. 일본며느리가 보고 싶었던 어머니 6 11:42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