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7세' 안보현, 소신 발언했다…"로코는 잘생긴 사람이 해야 해, 난 적합하지 않아" ('스프링')
5,183 52
2026.02.15 14:03
5,183 52
castst


"재규를 연기하면서 로코(로맨틱 코미디)에 자신감이 조금 생기고, 전보다 열린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예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제게 로코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로코는 정말 잘생긴 사람이 해야 하는 장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N '스프링 피버' 종영 라운드 인터뷰가 열린 가운데 안보현(37세)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본인 외모가 로코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조용한 톤으로 답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이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 핑크빛 로맨스다.


안보현은 그간 로맨틱 코미디 장르보다 '마이 네임', '재벌X형사' 등 장르물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건 2023년 방송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오랜만에 로코로 돌아온 계기가 있을지 궁금했지만, 안보현은 '스프링 피버'를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르적 특성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작품에 첫 번째로 끌린 점은 사투리예요. 사투리는 저의 필살기처럼 제가 가진 장점 중 하나라고 여기거든요. 언젠간 사용할 일이 있겠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대본을 만나게 됐습니다. 선재규라는 캐릭터의 전체적인 시놉시스를 보고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안보현은 출생부터 오랜 시간 부산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재규가 가진 성향이나 성격, 그리고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아픔 같은 것들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로코라는 장르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이 캐릭터가 좋아서 시작했다. 그전에 사투리라는 장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보현은 필살기라고 여겼던 사투리를 작품에 녹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대본으로 된 대사를 사투리로 바꾸려고 하니까 어렵더라. 쉬운 줄 알았다. 스토리니까 굉장히 자연스럽게 나오고 편안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는데, 문법까지는 아니더라도 문맥을 벗어나지 않는 선을 지켜가며 사투리를 하려고 하니까 되기 어려운 작업이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지점에서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사투리와 재규 캐릭터에 끌려 '스프링 피버'를 선택했다는 안보현은 "로코라고 생각해 본 적 없었다. 재규의 투박함이나 순수함이 상대방의 리액션이나 타이밍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로맨스에 코미디적 요소가 더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안보현은 앞으로 로코를 하게 될 경우 어떤 캐릭터를 만나고 싶을까. 그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하고 싶다. 멋짐을 그대로 멋있게 보여주기보다는 조금 비틀어서 표현하고 싶다. 어차피 촬영적으로도 멋있게 연출해주시고, 상황도 근사하게 만들어질 텐데 그걸 조금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보고 싶다. 그게 나만의 방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reHuwPA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광고] <보검 매직컬> 특가 기획전 및 댓글 이벤트 4/5까지! 1 04.03 15,3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4,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3,7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5,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708 이슈 이성경 러브온탑 미쳤다 진짜(p) 14:48 108
3033707 이슈 꽃, 바람 그리고 너 - 기희현,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2016) 14:48 12
3033706 유머 한강버스로 벚꽃보러가요~~ 14:47 100
3033705 이슈 김혜윤 언산속추구미 야무짐이었대 1 14:46 247
3033704 유머 가챠뽑기하는 기무라 타쿠야 1 14:45 244
3033703 유머 하룻강아지 골댕이 무서운줄 모름 1 14:45 170
3033702 이슈 (펌)교회 옮기는데 건축 작정 헌금 정산하고 떠나래요 28 14:44 1,427
3033701 이슈 더시즌즈 새시즌 반응 좋은 50대 가수 무대 2 14:43 575
3033700 이슈 유승호 5살에 데뷔해서 29년째라니까 다들 할말잃은거봐ㅠㅋㅋ 4 14:42 656
3033699 유머 황민현이 리포스트한 남자의 정체 (카테: 유머) 3 14:42 336
3033698 이슈 유승호 군복무시절 자기가 10사단이었는데 그 부대가 호랑이부대였으며 6 14:41 976
3033697 유머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5 14:40 510
3033696 이슈 골든리트리버 물먹고 나면 주둥이를 짜줘야(?) 하는 이유 6 14:40 800
3033695 이슈 지역축제 축하공연 보러간 사람이 박제한 시야.jpg 21 14:39 1,726
3033694 유머 77세에 흑백요리사 3위까지 한 후덕죽 셰프의 남다른 미각 34 14:35 2,015
3033693 정보 지디,태양에 이어서 인스스에 탑 솔로앨범 사진 올린 대성 27 14:34 1,559
3033692 이슈 타짜 성대모사 40초 릴레이. 허간민이 하나됐던 몇안되는 순간임 2 14:31 440
3033691 유머 [KBO] 이상적인 리빌딩이라는 NC 내야진.jpg 8 14:27 1,059
3033690 유머 감독이 아무 한국말이나 하라고 시킴 13 14:26 1,653
3033689 이슈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경북 경산시 일대에서 음식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이나 배달 대행 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11 14:24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