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욕하면서 본다”…‘운명전쟁49’ 1위 등극, 논란이 장작 됐나
4,667 22
2026.02.14 11:42
4,667 22
“불편하다”고 손가락질하면서도, 결국 리모컨은 그곳을 향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와 동시에 차트를 씹어먹으며 1위에 올랐다. 여기에는 콘텐츠 자체의 몰입감도 있지만, 경찰 조사 등으로 연예계 태풍의 눈이 된 MC 박나래를 향한 대중의 ‘관음적 호기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14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운명전쟁49’는 13일 기준 한국과 대만 디즈니+ TV쇼 부문 1위를 석권했다. 월드와이드 TV쇼 부문에서도 10위에 랭크되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운명전쟁49’의 흥행 성적표는 화려하다. 디즈니+ 앱 내 ‘오늘 한국의 TOP10’ 1위,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의 ‘오늘의 트렌드 랭킹’ 전체 3위 등 지표가 이를 증명한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못해 데일 지경이다. “솔직히 안 믿는 편인데 첫 회부터 느낌 다르더라”, “앉은 자리에서 정주행했다”는 호평이 쏟아진다.

하지만 이 호평 뒤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바로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인 박나래 때문이다. 최근 전 매니저와의 갈등, ‘주사 이모’ 불법 시술 의혹 관련 경찰 조사, 국세청 세무 조사 등 잇따른 악재로 비호감 수치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운명전쟁49’를 택했다. 이는 전형적인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예능 판*이다. 논란의 당사자가 방송에서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떻게 상황을 모면하는지 확인하고 싶은 대중의 심리가 작동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박나래의 위기가 프로그램에는 강력한 바이럴 요소로 작용해,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운명전쟁49’는 사주, 타로, 관상 등 운명학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이라는 독특한 포맷으로 ‘도파민’을 자극한다. 여기에 “박나래가 나온다는데 한번 봐볼까?”라는 비판적 호기심 층까지 흡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일각에서는 “범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출연자가 메인으로 나서는 것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흥행 성적은 ‘불편함’보다 ‘궁금증’이 더 컸음을 보여준다.

금기를 깬 충격적 미션이 이어진 1~4회에 이어, 오는 18일 공개될 5~7회에서도 이 기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콘텐츠의 힘이 박나래라는 리스크를 끝까지 덮을 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 ‘비호감’의 역풍을 맞을지 디즈니+의 위험한 줄타기가 시작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10/0001112331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광고] <보검 매직컬> 특가 기획전 및 댓글 이벤트 4/5까지! 1 04.03 17,5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5,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9,2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1,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8,7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076 이슈 오늘 AKB48 콘서트에서 공개된 new 스카히라7 5 21:06 436
3034075 유머 붉은사막 구조물 설치 과정 2 21:06 346
3034074 이슈 부모님 나이 모르는거 있을만한 얘긴가요?...jpg 22 21:05 965
3034073 유머 사직 9회말 보는 진돌 21 21:03 1,315
3034072 유머 [프로젝트헤일메리] 로키&그레이스 꽃 구경+봄 나들이 시켜준 영방덬들🌸🌼 8 21:02 492
3034071 이슈 코르티스 Joyride 짧게 부르는 버츄얼 걸그룹 OWIS 썸머.twt 21:02 90
3034070 이슈 한국 넷상 커뮤에서 젊은이들을 패는 글이 많아지는 이유.jpg 15 21:01 1,627
3034069 유머 ㅋㅋㅋㅋㅋ이건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너무 잘 만든 광고 이미지 같아 6 20:59 1,012
3034068 이슈 @애기 처음 안아보면 이럼... 6 20:58 1,294
3034067 이슈 오위스 썸머가 부르는 한로로 입춘 3 20:57 342
3034066 이슈 근데 지금 혹시 정병 시즌이니? 20 20:56 2,307
3034065 이슈 이스라엘 국회의원 특.jpg 8 20:56 1,127
3034064 이슈 왓챠피디아 평 난리나있는 공포영화.jpg 7 20:55 1,417
3034063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4일 각 구장 관중수 8 20:53 1,084
3034062 유머 가끔은 비현실적인 현실이 있다 8 20:53 1,748
3034061 이슈 유강민이 뮤뱅 퇴근길에 자기 팬한테 꽃다발 줘서 타팬들이 다같이 "우와~"함....twt 3 20:53 1,032
3034060 이슈 [KBO] 공전의 히트곡들로 신규 응원가 싹 말아온 KT.youtube 3 20:52 471
3034059 이슈 외국인들이 슬슬 맛들리고 있는 또 하나의 우리나라 음식 46 20:50 4,751
3034058 이슈 썸네일에 일본 av밈 집어넣은 150만 유튜버 사물궁이 34 20:49 2,179
3034057 유머 [미방분] 최강록 셰프님 접시 취향 2 20:47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