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이태원 마트 직원이 파키스탄 테러조직원? 붙잡힌 男, 법원은 ‘무죄’
1,223 5
2026.02.13 17:01
1,223 5
파키스탄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에 가입한 뒤 허위 서류로 비자를 받아 한국에 불법 입국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파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박건창)는 13일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선고했으나,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테러방지법 혐의의 직접 증거인 피고인이 제삼자와 나눈 통화 내용 파일은 전체 17분 가운데 6분에 불과하고 어떤 맥락에서 피고인의 진술이 나온 건지 확인하기 어렵다”며 “피고인이 실제 조직원이라면 연고도 없는 제3자에게 어떠한 보호장치 없이 전화로 자신의 신분을 알려줄 이유가 없는 등 녹취록의 증거 능력을 인정하기 힘들다”고 판시했다.


다만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로 유죄가 인정된다”면서도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해 8월 A씨를 테러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파키스탄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에 가입해 훈련을 받고 정식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2023년 9월 사업차 국내에 방문하는 것처럼 허위로 꾸민 사증 발급 신청서로 비자를 발급받아 같은 해 12월 국내에 불법 입국해 거주해온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마트 직원으로 취직해 일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그동안 자신의 혐의를 부인해 왔다.

한편 1980년대 중반 조직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라슈카르 에 타이바는 2005년 국제연합(UN)으로부터 테러단체로 지정됐다.

UN은 이 단체에 대해 “오사마 빈 라덴과 그가 창설한 알카에다, 탈레반과 관련된 개인 및 단체에 물자 공급 및 자금 조달, 훈련 지원 등을 해왔다”고 설명한다.

UN에 따르면 이 단체는 1993년부터 군사 및 민간 목표물에 대한 테러 작전을 수행해왔으며,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의 테러 작전으로 160여명이 사망했다. 2002년에는 알카에다 지도자가 이 단체의 안가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18126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19 04.03 6,6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4,5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83 이슈 소노 이정현, 4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2위 달성 10:19 13
3033482 이슈 지드래곤 인스스 (탑앨범홍보) 13 10:17 423
3033481 이슈 핑계고 출연 아이유 공계 사진 업데이트 3 10:15 590
3033480 이슈 사이버트럭과 사모예드를 다 가진 사람....... 11 10:12 1,254
3033479 유머 미국인들을 사로잡은 한국 음식 6 10:12 866
3033478 유머 [핑계고 특집 예고캠] 전성기 희극인들 지석진, 허경환, 홍현희|4/11(토) 오전 9시 공개 10 10:09 923
3033477 기사/뉴스 하차 통보 2년 만에 '나혼산' 새 멤버 됐다…"44kg 감량 후 요요" 개그우먼 출격 24 10:08 3,802
3033476 정치 1년 전 오늘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3 10:07 196
3033475 이슈 삼성라이온즈💙🦁 팬인듯한 개그맨 김신영(feat.나 혼자 산다) 1 10:07 578
3033474 이슈 박보검 실시간 인스타 (보검매직컬 마지막 비하인드) 8 10:05 704
3033473 이슈 이란 외무장관이 자신을 살해하겠다는 미국과 이스라엘 협박에 대응한 말 12 10:04 1,459
3033472 이슈 공무원들이 당근을 흔든것 같다는 이번 김선태 여수 섬박람회 홍보영상 46 10:03 3,525
3033471 기사/뉴스 '51세' 이재훈, 14년 만의 음악방송 무대 "3주 만에 10㎏ 감량"(고막남친) 6 10:00 1,381
3033470 기사/뉴스 "눈막, 입막, 그리고 귀막"…'살목지', 공포의 저수지 10:00 327
3033469 유머 나는 종국이형 너는 정남이형 디앤이 잘되도 Sm나가거나 소속사 차리는거 절대반대다 네버 절대 우린슈주지 우린 영원한 에스엠 5 09:59 1,410
3033468 이슈 영국 드라마에 스폰서로 들어간 안경 브랜드... 5 09:56 1,981
3033467 유머 돈독 올라서 논란된 유세윤 콘서트 가격 비교.jpg 13 09:55 2,569
3033466 유머 진정한 1등이 되기 위한 궁극의 레시피ㅣ편식당 09:54 259
3033465 팁/유용/추천 스팀에서 청소 시뮬게임 <하우스 플리퍼> 무료 ~4/7 24 09:54 1,309
3033464 이슈 공무원 시험 고사장 학교의 중학생들이 책상에 남긴 쪽지 25 09:54 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