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사건을 소개하던 박명수는 "연예인 박슬기 씨도 2천만 원이나 당했다"며 격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살기 힘들다, 정말. 눈만 뜨면 사기꾼"이라며 "그냥 어디 가면 '어렵다'고 해라. 있는 척을 하면 사기꾼이 바로 붙는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이어 "제가 늘 말씀드렸지만,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다. 남에게 호의를 베풀지도 말고, 그냥 기본만 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자신만의 보이스피싱 대처법도 공개했다. 그는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는 순간 끊어버린다고 전하며 "저는 남을 믿지 않는다. 보이스피싱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민기는 이제 동조하며 "목소리를 녹음해서 AI로 만든다더라. 절대 길게 통화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명수는 "가짜 투자, 코인 리딩방(정보공유방)도 문제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거짓말로 사기친다"라며 코인 사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코인으로 돈 많이 번 사람도 있지만, 솔직히 제 주변에 보면 잃은 사람이 더 많다. 그냥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덧붙여 "'없어도 되는 돈이니까' 하고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없어 봐라. 얼마나 힘든지 아시냐"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내 돈 1억과 빚 1억은 정말 큰 차이다. 코인 아무렇게나 하지 마시고 안전한 자산에 투자해라. 수익은 적어도 마음 편한 게 낫다"며 코인 투자자들을 향해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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