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원산업, 외형·수익성 동반 성장…연매출 10조 고지 ‘성큼’
581 10
2026.02.13 15:52
581 10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매출 10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K푸드' 열풍에 올라탄 식품 부문의 글로벌 약진과 건설·물류 등 비식품 부문의 알짜 경영이 맞물리며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11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조5837억원, 영업이익 51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2.9% 증가한 수치다.

 

식품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동원산업의 핵심 계열사인 동원에프앤비(F&B)는 해외 시장에서 제품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수출 확대에 성공했다. 대표 제품인 '동원참치'는 방탄소년단(BTS)의 진을 모델로 기용한 이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와 함께 미국 수출액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

 

여기에 '가정간편식(HMR)' '펫푸드' '음료' 등 신성장 카테고리까지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 실적을 15% 이상 끌어올렸다. 국내에선 참치액 등 조미소스 제품군과 온라인 채널 매출이 각각 40%, 10% 이상 확대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동원홈푸드 또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조미식품' '식자재' '급식서비스' '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에서 매출액과 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식자재 및 축산물 유통 사업은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해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특히 조미사업은 견조한 기업간 거래(B2B) 수요를 기반으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경로에서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비식품 부문에서도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 동원건설산업은 무리한 외형 확장 대신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택했다. 해운대와 안성 물류센터 등 수익성 높은 신규 공사를 수주하며 매출은 40% 이상,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증가했다. 동원로엑스도 운송 효율화 작업을 통해 영업이익을 25% 이상 끌어올리며 그룹 전체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다만 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확대에도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부담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28% 감소했다.

 

동원산업은 올해를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4월 출범한 통합 사업 조직 '글로벌 푸드 디비전(GFD)'을 중심으로 해외 생산·유통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GFD는 동원F&B,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 스카사 등 식품 관련 계열사를 묶은 체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키스트 소송 합의금 이슈가 해소되면서 당기순이익도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식품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와 함께 스마트 항만,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에서도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이날 진행된 이사회에서 1주당 결산 배당금을 지난해 중간 배당금(550원)보다 상향된 600원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주식교환 및 무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한 자사주 7137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1101000421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455 02.12 19,5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1,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7,7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2,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3,3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796 이슈 테무산 네잎클로버 잘라봤더니....충격 1 01:46 142
2991795 유머 지잡 달글 준웃 모음 1 01:43 157
2991794 이슈 올데프 애니 인스타그램 릴스 업로드 01:42 180
2991793 이슈 이 단어 영어인거 알았다 VS 몰랐다 20 01:32 1,537
2991792 이슈 등교하는거 맞냐는 강호동 과거ㄷㄷㄷ.gif 12 01:31 1,178
2991791 이슈 나비는 자신의 날개를 볼 수 없다 7 01:30 659
2991790 기사/뉴스 “여제자가 날 강간” 대학원 성폭행한 60대 男교수의 변명 9 01:30 708
2991789 이슈 다음주 나혼자산다 예고 (feat.두쫀쿠 사망선고) 14 01:26 2,645
2991788 이슈 NHL조차도 올림픽 영상 올리면 썰려서 경기 하이라이트를 졸라맨 애니로 보여줌 ㅋㅋㅋㅋ 14 01:23 994
2991787 유머 외국인들이 보는 케이팝 특징... 6 01:23 879
2991786 이슈 블랙핑크 지수 [AMORTAGE] 앨범 발매 1주년 기념 영상 틱톡 업뎃 01:22 116
2991785 정보 하츠투하츠 신곡 RUDE! 프리뷰 19 01:18 910
2991784 유머 최현석이 김풍 요리를 먹고 진심으로 화가 난 이유 6 01:17 1,804
2991783 이슈 망해가던 서점이 부활한 비결 5 01:16 1,448
2991782 이슈 수어 배우는 아이돌이 만드는 선한 영향력... 4 01:15 930
2991781 이슈 @아어떡해요 영상 시작한지 10분만에 신유(infp) 혜리sbn(estj)한테 상처받았대 시발 5 01:14 731
2991780 이슈 K2 아웃도어 10년째 재계약한 수지.....jpg 20 01:09 2,359
2991779 이슈 실시간 난리난 충격적인 충치원인 3대장 95 01:05 13,341
2991778 이슈 케이팝 고인물이 개같이 기대 중인 임성한 새 드라마 티저....jpg 4 01:03 2,142
2991777 유머 옛날에 인기 많았었던(?) 가방 브랜드 .jpg 34 01:00 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