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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 목소리를 들은 사람의 반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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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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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문화중에 콜&리스폰스라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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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정해진 대사를 하면 팬들이 정해진대로 외쳐주며 주고받는 응원법인데,

 

대체로 공연 시작 후 첫MC때 자기소개를 겸해서 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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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아이돌물인 러브라이브도 그 영향을 받아 라이브에서 외치는 콜리스폰스가 멤버별로 갖춰져있는데

 

여기서 럽라의 캐치프라이즈인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살려서

 

처음부터 성우들과 팬들이 같이 고민한 끝에 만들어내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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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니 캐릭터를 상징하는 내용을 팬과 주고받으면서 분위기를 띄움과 동시에

 

모두가 라이브를 함께 즐기고 있다는걸 확인시켜주는 응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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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걸 못하게된 시기가 바로 코로나 시절.

 

함성은 커녕 공연 참관조차 할 수 없게된 그때,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슈퍼스타가 나왔고 그룹 리엘라가 데뷔했다

(5인 그룹으로 시작, 이후 2기생,3기생이 추가되어 현재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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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탓에 애니 방영후 펼쳐진 퍼스트 라이브는 무관중, 이후 거리두기가 실시된 반쪽짜리로 진행되었고 

 

관객들은 마스크는 물론이고 어떠한 소리도 내면 안되었기에 모든 응원법은 박수로 대체

 

이때는 앞서 쓴 콜 레스폰스도 관객파트를 동료들이 대신 외쳐주는 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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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기가 지나고 2기생 추가멤버도 들어오게된 이후인 23년 열린 라이브

 

데뷔 4년차에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음, 함성 OK의 라이브를 펼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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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사 타임

 

러브라이브 공연에선 무대 왼쪽부터 차례대로 콜레스후 짧은 인사 하는게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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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가장 왼쪽에 서있는 2기생 오오쿠마 와카나가 콜을 할 차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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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해 얼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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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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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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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잊어버렸으니까, 선배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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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관객들이 함께해주는 첫 콜레스를 양보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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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훈훈하게 1기생 먼저 콜레스를 진행했다고 한다

 

3년만에 처음 들어보는 팬들 목소리에 시작부터 눈물바다였다는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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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중에 생방송에서 그때 '덕분에 시작부터 울컥했다'고 고마워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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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까먹은거야 진짜 진짜

거짓말하지마 그걸 어케 까먹어

 

 

이걸로 그냥 장난기 많은 애로 여겨졌던 쿠마가 성격도 좋은게 널리 알려졌었고

 

이렇게 인덕쌓아서 나중에 나니가스키 크게 터트렸으니 착한사람에게 복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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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마는 같은 서드 라이브 투어에서 이렇게

 

곡 엔딩때 서프라이즈로 리더 껴안아주기도 했었는데

 

 

 

 

2년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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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때 동료들이랑 서프라이즈로 허그한거 엄청 멋졌지... 청춘느낌 제대로...나는 서프라이즈가 좋다

 

이번엔 9년차 대선배 상대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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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어 안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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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어...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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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 엔딩

 

데뷔한지 3년뒤에야 진짜 서프라이즈는 보통 실패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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