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급장 떼고 밴드로 뭉쳤다…아이돌 아닌 '어른돌' 아묻따 밴드 데뷔 [종합]
918 3
2026.02.12 17:57
918 3
htiGYQ


"아이돌 쇼케이스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이들 오셨어요?"


배우와 가수, 작곡가, 예능인이 한 무대에 섰다. 장르와 직함을 내려놓고 밴드라는 이름으로 뭉친 아묻따밴드가 12일 첫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멤버는 홍경민 리더 겸 베이스, 조영수 키보드, 차태현 객원 보컬, 전인혁 기타, 김준현 드럼, 조정민 피아노. 지난달 KBS2 '불후의 명곡' 배우 특집에서 결성과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리더 홍경민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을 본 건 군대에서 제대하던 날 이후 처음"이라며 "평소 못 느끼던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는 "20살 때 가수 되기 전 극장에 가면 설레고 묘한 기분이 있었는데 지금이 딱 그렇다"며 "좋은 멤버들을 만나 뜻하지 않게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무지 기분이 좋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어 감개무량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40대 중반에 형, 동생들과 함께하니 신나면서도 마지막엔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조영수는 "고등학교 때 처음 음악을 하던 기분"이라고 했고, 전인혁은 "20년 넘게 활동했지만 데뷔하는 설렘을 오랜만에 느꼈다.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객원 보컬 차태현은 "무슨 일이냐.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 왜 오셨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떨결에 이 자리에 있지만 아묻따밴드 덕분에 음원이 하나 생겨서 너무 고맙다. 쇼케이스를 왜 해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몰랐다. 아이돌도 아닌데 신기하다"고 했다.


잠을 설쳤다는 멤버들의 말에 그는 "정식 밴드 멤버와 객원 보컬은 입장이 다르다. 저는 8시간 반 푹 잤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경민은 "차태현은 계획적으로 진행하면 부담스러워한다. 투덜대지만 제일 열심히 한다"고 받아쳤다.


DYhdvy


홍경민은 "오랫동안 동료들과 밴드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며 "뜻이 맞는 멤버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고 했다. 김준현과 의기투합해 시작했고, 조정민과 전인혁을 영입했다.


조영수는 "홍경민의 설레는 목소리를 듣고 고민도 없이 합류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조영수는 상상도 못했던 멤버"라며 "우리끼리 곡을 만들었어도 이런 곡이 나왔을까 싶다"고 했다.


1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알고 있잖아'는 스타디움 팝과 록이 어우러진 사랑의 세레나데다. 숨이 차도록 달려가서라도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조영수가 작곡을 맡았고, 멤버 전원이 릴레이 방식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객원 보컬 체제에 대해 홍경민은 "전문 가수보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해도 좋다"고 했다. 차태현은 "비밀 병기가 또 있다"고 했고, 홍경민은 "배우"라고 귀띔했다. 이름이 두 글자인 배우로 좁혀졌고, 장혁으로 추정됐다. 


김준현은 "보컬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기성 가수가 하면 직장인 밴드 느낌이 안 날 것 같아 보컬은 지인 찬스를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경민은 "근데 장혁 씨가 색깔이 확실하다"라며 "무슨 노래를 불러도 추노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그만의 감성이 독보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김준현은 "조정석 씨도 음악에 미련 많은 걸로 안다"라며 "미도와 파라솔이 레귤러 활동 안 한다면 한 2~3곡 정도 밀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묻따밴드는 구체적인 계획 대신 즐거움을 목표로 삼았다. 김준현은 "지산이나 펜타포트 같은 록 페스티벌에 서보고 싶다"며 "저희는 얼추 차비만 주셔도 간다. 무대에 서는 게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경민은 "1년에 한 번 음원을 내야 한다는 계획도 없다. 저희끼리 즐거우면 된다. 다 큰 성인들이 마냥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꿈"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https://v.daum.net/v/20260212174635578



한달전 케베스 불명 무대>>>>

https://youtu.be/3NhmRnZF9FA?si=OSYbSr9XYZ_eS51W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56 02.11 44,1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5,1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4,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9,9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0,3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524 이슈 여자축구 팬들 사이에서 진짜 얼굴 너무 이쁘다고 소문난 신인 선수들 23:21 429
2990523 이슈 집값 ‭띄우려고 ‭폭탄 ‭민원 ‭넣은 ‭부동산 ‭담합 ‭사건 4 23:19 543
2990522 이슈 원가 분석하는 유튜버가 분석한 두찜 재료원가 4 23:18 989
2990521 이슈 그 시절 아이돌 팬이라면 한번쯤 붙였다는 그것... 4 23:17 622
2990520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2주째 둔화…용인 수지 0.75% 급등 23:15 122
2990519 기사/뉴스 "비혼·비출산은 불량 가치관"…中, 춘제 앞두고 온라인 단속 5 23:15 178
2990518 정치 정성호 법무부 장관 페북 11 23:13 603
2990517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달라달라" 9 23:12 195
2990516 이슈 [유퀴즈 2/25 예고] 저장을 외치던 소년이 단종으로 돌아왔습니다 (박지훈) 2 23:11 518
2990515 유머 아이브 티저에 등장하는 퀸받는 책 제목들.... 20 23:10 1,554
2990514 이슈 은근히 착각하는 사람 많다는 카페 음료.jpg 18 23:09 2,423
2990513 정치 국힘, 장동혁 '李 오찬 불참'에 "식탁이라도 엎을 결기 보였어야"…"뒤통수 맞고 밥 먹겠나" 1 23:08 199
2990512 유머 발랄깜찍한 내행성세일러전사들과 분위기가 달랐던 외행성 세일러전사 우라노스,넵튠,플루토,새턴 9 23:06 663
2990511 이슈 라그나로크,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jpg 30 23:04 911
2990510 이슈 투어스 도훈 입덕직캠 썸네일 투표 46 23:03 624
2990509 팁/유용/추천 간단해보이지만 평생 써먹는 요리 비법 20가지 11 23:02 1,788
2990508 이슈 엑소 활동중 가장 살색이 많이 보였던 크림소다 도경수.jpg 8 23:02 1,192
2990507 이슈 올데프 베일리 DAY OFF 업로드 3 23:01 298
2990506 이슈 IVE 아이브 THE 2ND ALBUM <REVIVE+> THE NARCISSISTIC GURLS CAMPAIGN 33 23:01 835
2990505 이슈 진짜 헉소리 나오는 오렌즈 안나 얼굴....jpg 23:0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