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급장 떼고 밴드로 뭉쳤다…아이돌 아닌 '어른돌' 아묻따 밴드 데뷔 [종합]
1,135 3
2026.02.12 17:57
1,135 3
htiGYQ


"아이돌 쇼케이스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이들 오셨어요?"


배우와 가수, 작곡가, 예능인이 한 무대에 섰다. 장르와 직함을 내려놓고 밴드라는 이름으로 뭉친 아묻따밴드가 12일 첫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멤버는 홍경민 리더 겸 베이스, 조영수 키보드, 차태현 객원 보컬, 전인혁 기타, 김준현 드럼, 조정민 피아노. 지난달 KBS2 '불후의 명곡' 배우 특집에서 결성과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리더 홍경민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을 본 건 군대에서 제대하던 날 이후 처음"이라며 "평소 못 느끼던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는 "20살 때 가수 되기 전 극장에 가면 설레고 묘한 기분이 있었는데 지금이 딱 그렇다"며 "좋은 멤버들을 만나 뜻하지 않게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무지 기분이 좋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어 감개무량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40대 중반에 형, 동생들과 함께하니 신나면서도 마지막엔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조영수는 "고등학교 때 처음 음악을 하던 기분"이라고 했고, 전인혁은 "20년 넘게 활동했지만 데뷔하는 설렘을 오랜만에 느꼈다.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객원 보컬 차태현은 "무슨 일이냐.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 왜 오셨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떨결에 이 자리에 있지만 아묻따밴드 덕분에 음원이 하나 생겨서 너무 고맙다. 쇼케이스를 왜 해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몰랐다. 아이돌도 아닌데 신기하다"고 했다.


잠을 설쳤다는 멤버들의 말에 그는 "정식 밴드 멤버와 객원 보컬은 입장이 다르다. 저는 8시간 반 푹 잤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경민은 "차태현은 계획적으로 진행하면 부담스러워한다. 투덜대지만 제일 열심히 한다"고 받아쳤다.


DYhdvy


홍경민은 "오랫동안 동료들과 밴드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며 "뜻이 맞는 멤버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고 했다. 김준현과 의기투합해 시작했고, 조정민과 전인혁을 영입했다.


조영수는 "홍경민의 설레는 목소리를 듣고 고민도 없이 합류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조영수는 상상도 못했던 멤버"라며 "우리끼리 곡을 만들었어도 이런 곡이 나왔을까 싶다"고 했다.


1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알고 있잖아'는 스타디움 팝과 록이 어우러진 사랑의 세레나데다. 숨이 차도록 달려가서라도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조영수가 작곡을 맡았고, 멤버 전원이 릴레이 방식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객원 보컬 체제에 대해 홍경민은 "전문 가수보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해도 좋다"고 했다. 차태현은 "비밀 병기가 또 있다"고 했고, 홍경민은 "배우"라고 귀띔했다. 이름이 두 글자인 배우로 좁혀졌고, 장혁으로 추정됐다. 


김준현은 "보컬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기성 가수가 하면 직장인 밴드 느낌이 안 날 것 같아 보컬은 지인 찬스를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경민은 "근데 장혁 씨가 색깔이 확실하다"라며 "무슨 노래를 불러도 추노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그만의 감성이 독보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김준현은 "조정석 씨도 음악에 미련 많은 걸로 안다"라며 "미도와 파라솔이 레귤러 활동 안 한다면 한 2~3곡 정도 밀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묻따밴드는 구체적인 계획 대신 즐거움을 목표로 삼았다. 김준현은 "지산이나 펜타포트 같은 록 페스티벌에 서보고 싶다"며 "저희는 얼추 차비만 주셔도 간다. 무대에 서는 게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경민은 "1년에 한 번 음원을 내야 한다는 계획도 없다. 저희끼리 즐거우면 된다. 다 큰 성인들이 마냥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꿈"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https://v.daum.net/v/20260212174635578



한달전 케베스 불명 무대>>>>

https://youtu.be/3NhmRnZF9FA?si=OSYbSr9XYZ_eS51W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8 03.12 55,0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8,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6,1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644 이슈 이토 준지 트위터 근황.twt 17:57 282
3020643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뎃 17:56 126
3020642 이슈 스벅 텀블러 키링 실사 6 17:56 654
3020641 이슈 알티 타는 아르헨티나에서 라이즈 앤톤 모습...jpg 9 17:54 548
3020640 기사/뉴스 '오위스 제작' 이해인 "롤모델은 JYP…획기적인 도전이 목표" [엑's 인터뷰②] 17:54 115
3020639 이슈 근데 진짜 도미니카 분들... 너무 조아씀 마주칠때마다 꼬레아~~~~~~ 하면서 자꾸 하이파이브함 ㅠㅠㅠㅠ 1 17:54 267
3020638 이슈 남편을 130만원에 빌려드립니다 13 17:53 1,025
3020637 이슈 우아하기 짝이 없는 구애의 춤 2 17:53 156
3020636 이슈 류지현 감독 "韓 투수 구속 저하 사실, 학생 때부터 키워야…도미니카공 슈퍼스타 타선 정말 강하더라" [WBC] 3 17:51 268
3020635 이슈 빚 1억 vs 빚 1억 17 17:50 1,433
3020634 이슈 가장 극명히 갈린 '구속' 차이...젊은 투수 육성 시급 17:49 125
3020633 유머 어쩔수없이 배달을 조금 시킨 풍월량 5 17:49 781
3020632 기사/뉴스 급한 트럼프… 물가 오르자 러시아 이어 베네수 원유도 제재 완화 9 17:47 302
3020631 이슈 길거리서 '20대 여성 살해' 전자발찌 40대男, 스토커였다 (핫게 남양주 기사) 23 17:45 1,167
3020630 정보 약간 영혼상태로 돌아가는 듯한(p) 느낌의 노래 2곡 1 17:45 224
3020629 정보 죄송한데 자유경제시장이 뭔지 모르세요? 여기 북한인줄.twt 12 17:44 1,568
3020628 이슈 (주의) 이걸 애니화해도 되는 건지............. 상당히 염려스러운 만화.............jpg 28 17:44 2,112
3020627 유머 서인국 화이트데이🍬🍭 응칠버전, 월간남친버전 1 17:43 242
3020626 이슈 [F1] 상하이 그랑프리 퀄리파잉(예선) 결과 4 17:43 409
3020625 이슈 터키아이스크림 아저씨 데려온 오늘자 역조공.twt 10 17:40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