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급장 떼고 밴드로 뭉쳤다…아이돌 아닌 '어른돌' 아묻따 밴드 데뷔 [종합]
928 3
2026.02.12 17:57
928 3
htiGYQ


"아이돌 쇼케이스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이들 오셨어요?"


배우와 가수, 작곡가, 예능인이 한 무대에 섰다. 장르와 직함을 내려놓고 밴드라는 이름으로 뭉친 아묻따밴드가 12일 첫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멤버는 홍경민 리더 겸 베이스, 조영수 키보드, 차태현 객원 보컬, 전인혁 기타, 김준현 드럼, 조정민 피아노. 지난달 KBS2 '불후의 명곡' 배우 특집에서 결성과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리더 홍경민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을 본 건 군대에서 제대하던 날 이후 처음"이라며 "평소 못 느끼던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는 "20살 때 가수 되기 전 극장에 가면 설레고 묘한 기분이 있었는데 지금이 딱 그렇다"며 "좋은 멤버들을 만나 뜻하지 않게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무지 기분이 좋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어 감개무량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40대 중반에 형, 동생들과 함께하니 신나면서도 마지막엔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조영수는 "고등학교 때 처음 음악을 하던 기분"이라고 했고, 전인혁은 "20년 넘게 활동했지만 데뷔하는 설렘을 오랜만에 느꼈다.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객원 보컬 차태현은 "무슨 일이냐.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 왜 오셨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떨결에 이 자리에 있지만 아묻따밴드 덕분에 음원이 하나 생겨서 너무 고맙다. 쇼케이스를 왜 해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몰랐다. 아이돌도 아닌데 신기하다"고 했다.


잠을 설쳤다는 멤버들의 말에 그는 "정식 밴드 멤버와 객원 보컬은 입장이 다르다. 저는 8시간 반 푹 잤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경민은 "차태현은 계획적으로 진행하면 부담스러워한다. 투덜대지만 제일 열심히 한다"고 받아쳤다.


DYhdvy


홍경민은 "오랫동안 동료들과 밴드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며 "뜻이 맞는 멤버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고 했다. 김준현과 의기투합해 시작했고, 조정민과 전인혁을 영입했다.


조영수는 "홍경민의 설레는 목소리를 듣고 고민도 없이 합류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조영수는 상상도 못했던 멤버"라며 "우리끼리 곡을 만들었어도 이런 곡이 나왔을까 싶다"고 했다.


1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알고 있잖아'는 스타디움 팝과 록이 어우러진 사랑의 세레나데다. 숨이 차도록 달려가서라도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조영수가 작곡을 맡았고, 멤버 전원이 릴레이 방식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객원 보컬 체제에 대해 홍경민은 "전문 가수보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해도 좋다"고 했다. 차태현은 "비밀 병기가 또 있다"고 했고, 홍경민은 "배우"라고 귀띔했다. 이름이 두 글자인 배우로 좁혀졌고, 장혁으로 추정됐다. 


김준현은 "보컬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기성 가수가 하면 직장인 밴드 느낌이 안 날 것 같아 보컬은 지인 찬스를 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경민은 "근데 장혁 씨가 색깔이 확실하다"라며 "무슨 노래를 불러도 추노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그만의 감성이 독보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김준현은 "조정석 씨도 음악에 미련 많은 걸로 안다"라며 "미도와 파라솔이 레귤러 활동 안 한다면 한 2~3곡 정도 밀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묻따밴드는 구체적인 계획 대신 즐거움을 목표로 삼았다. 김준현은 "지산이나 펜타포트 같은 록 페스티벌에 서보고 싶다"며 "저희는 얼추 차비만 주셔도 간다. 무대에 서는 게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경민은 "1년에 한 번 음원을 내야 한다는 계획도 없다. 저희끼리 즐거우면 된다. 다 큰 성인들이 마냥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꿈"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https://v.daum.net/v/20260212174635578



한달전 케베스 불명 무대>>>>

https://youtu.be/3NhmRnZF9FA?si=OSYbSr9XYZ_eS51W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57 02.11 44,1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5,1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4,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9,9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0,3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545 이슈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23:50 72
2990544 이슈 데뷔 앨범 5곡 중 4곡으로 활동했다는 롱샷 최애곡 골라보는 글 23:50 12
2990543 유머 문 열심히 두드려서 할부지 소환한 후이바오🩷🐼 23:49 223
2990542 이슈 엠플로 보아의 the love bug 앨범 자켓의 색깔을 일부러 한일버전 다르게 냈었다는 사실을 22년만에 알았다.JPG 3 23:46 559
2990541 이슈 여미새 아니면 은근 놀란다는 10년넘게 꾸준히 여미새픽인 가수...jpg 2 23:45 902
2990540 이슈 F1 규정에 바퀴는 4개만 달아야 한다 라는 규정이 있는 이유 10 23:43 977
2990539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이윽고" 2 23:43 205
2990538 이슈 시계 덕후로 알려진 이창섭 시계 근황 1 23:43 856
2990537 이슈 OCN의 이미지를 바꿨던 드라마 20 23:42 1,618
2990536 이슈 우리나라 5대 재벌가문의 첫 시작과 대기업으로의 성장 스토리.txt 4 23:41 551
2990535 이슈 우즈 신곡 시네마 가사 생각할수록 슬퍼서 환승연애보는쌈디됨...x 1 23:39 305
2990534 이슈 아수라장된 틱톡에 한중일 연합 등장 33 23:36 2,898
2990533 이슈 드디어 내한하는 슈퍼스타 50 23:33 4,238
2990532 이슈 설 연휴 OCN 라인업 📺 21 23:33 1,834
2990531 이슈 박보영 인스스 업데이트(오늘 생일🎂🎉) 1 23:32 500
2990530 이슈 집안싸움중인 멜론 차트 8 23:31 1,052
2990529 이슈 피겨 프로그램곡으로도 잘어울릴듯한 포레스텔라 신곡 2 23:27 812
2990528 이슈 팬이 가수의 뮤비를 직접 찍어준다면? 23:25 350
2990527 이슈 오늘 겹경사 난 스타쉽 신인 걸그룹 키키 KiiiKiii 13 23:25 2,002
2990526 기사/뉴스 무주택자 ‘갭투자’ 가능?… 대출 쉽지 않아 현금 부자만 유리 10 23:24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