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진법사 측근' 브로커, 알선수재 2심 징역 3년…"사회 신뢰 흔들어"
240 2
2026.02.12 14:59
240 2

건진법사 전성배 씨 측근이자 서브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2심에서 형이 가중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한 박정운 유제민)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이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억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1심에서는 이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 형이 더 늘어났다.

재판부는 2심 과정에서 이 씨가 범행 전부를 인정하고 청탁 알선이 실패에 그친 점을 언급하면서도,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1심의 선고 형량이 지나치게 가볍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재판 절차의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한 정의 실현이 아니라 외부의 부당한 영향력 등에 의해 좌우된다고 국민들이 의심한다면 그런 의심 자체만으로 법치주의의 뿌리부터 흔들리고 형사 절차 공정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 영향력을 명목으로 다수 공직 희망자로부터 각종 청탁을 받고 해결해 준다고 알려진 무속인 전성배 씨를 앞세워 구속 석방된 뒤 재구속 기로에서 절박한 상태에 있던 김 모 씨로부터 형사 재판 청탁 알선 명목으로 4억 원이나 되는 거액을 수수했다"고 질타했다.

재판부는 "이 씨의 범행은 단순히 김 씨에게 금전적 손실을 줬다는 점을 넘어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인 법원 독립과 재판 공정성, 법관의 직무수행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를 흔드는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며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씨는 수사 과정에 협조하지 않았고 원심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해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면서 "청탁 명목으로 금품 수수 전력이 여러 차례 있고, 별건 사기죄 집행유예 기간에 있었음에도 이 사건 범행을 저질러 법 준수 의식이 매우 미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7201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51 02.11 44,0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3,7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3,2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8,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8,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458 정보 🍔이번주 버거킹 이벤트[버거 2개 균일가/스낵&음료 5종] (~13日)🍔 22:00 50
2990457 이슈 더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 미리보기 및 라인업 22:00 32
2990456 이슈 NCT WISH 위시 : 피곤할 때 꾸는 꿈 21:59 44
2990455 팁/유용/추천 요즘 랜선 이모삼촌 함박웃음 짓게 한다는 <우주를 줄게> 선우주🍼..x 21:58 152
2990454 이슈 경기 부천 중동역서 1명 선로 무단진입 열차 충돌 뒤 숨져 2 21:58 353
2990453 유머 2003년 어느 초딩의 플러팅 방법 1 21:58 103
2990452 정보 일본 가수 틱톡 구독자수 TOP30 (2/12 갱신) 1 21:57 99
2990451 이슈 오늘자 베를린 영화제 배두나 8 21:50 1,762
2990450 이슈 와이프 몰래 모은 비상금 자백하면 용서해줄까요? 52 21:49 2,184
2990449 기사/뉴스 [단독] 밤낮 '번쩍번쩍'···아파트 코앞에 초대형 전광판 "무슨 일?" 9 21:49 1,227
2990448 기사/뉴스 "쿠팡 유출 용의자, 성인용품 구매자 3000명 선별해 협박"…쿠팡 "사실 아냐" 4 21:49 729
2990447 팁/유용/추천 미야오 가원 노래 취향 #7 1 21:46 106
2990446 정치 [단독] 장경태 피해자 측 "무너져 가는 삶 겨우 지탱"…與 윤리심판원에 '엄중 처벌' 의견서 12 21:46 381
2990445 유머 무반주 트리오로 팬들이랑 노래부른 이창섭.jpg 1 21:46 103
2990444 이슈 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찍은 트럼프 반응 19 21:45 2,080
2990443 이슈 엔칸토 OST 'We Don't Talk About Bruno' 파트 분배 1 21:44 123
2990442 정보 각자 다른 매력이 있는 빠박이강아지와 장모강아지 7 21:44 634
2990441 유머 설탕 사진으로 긴박한 분위기 극대화+위기의 설탕을 연출해보려고 노력함 7 21:43 1,110
2990440 기사/뉴스 [단독] 이승기♥이다인, 두 아이 부모 된다…둘째 임신 5개월 14 21:42 2,591
2990439 이슈 삼성전자 시가총액 14위 추월 직전 8 21:42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