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8억차 도로에 버리고 떠나"...황희찬 '슈퍼카 22대' 의전 먹튀 논란
2,597 24
2026.02.12 11:40
2,597 24


축구선수 황희찬(30)이 서비스업체로부터 고가의 의전용 차량을 받고도 계약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뉴스1원본보기



축구선수 황희찬(30)이 서비스업체로부터 고가의 의전용 차량을 받고도 계약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황희찬은 2024년 개인법인 '비더에이치씨(BtheHC)' 명의로 의전 서비스업체 바하나(UCK)와 계약을 맺었다. 바하나(을)가 황희찬 측(갑)에 차량을 대여해주는 대신 황희찬이 바하나의 서비스를 홍보해주는 내용의 계약이었다.

바하나는 황희찬 측에 총 22대의 의전용 차량을 제공했다. 페라리 SF90, 푸로산게,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등 모두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였다. 이중 페라리 푸로산게는 8억6000만원이 넘는다.



황희찬은 2024년부터 1년간 10회 이상 크고 작은 사고를 냈다. 범퍼 파손 3회, 휠 파손 4회, 엔진 전기장치 손상, 시트 오염 등이다.


특히 지난해 5월31일 페라리 푸로산게를 끌고 서울 영동대교에 진입한 황희찬은 기름이 떨어진 줄 모르고 달리다 엔진을 망가뜨렸다. 그는 퍼진 차량을 영동대교 북단에 방치한 채 현장을 이탈하기도 했다.

도로교통법 제66조에는 "자동차 운전자는 고장 등 사유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을 때 고장자동차의 표지를 설치하고 자동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는 등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만약 차량을 방치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운전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

황희찬은 같은해 7월3일 접촉사고도 냈다. 차량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주차돼있던 그랜저를 들이받았다. 당시 황희찬이 몬 차량은 앞범퍼 카본 파츠가 깨졌으며, 수리비로 6000만원 나왔다. 이는 바하나 측이 전액 부담했다.

축구선수 황희찬. /사진=뉴시스원본보기



황희찬 누나인 황희정씨도 10차례 이상 사고를 냈다. 그는 벤츠 G63 AMG을 몰다 쉐보레와 GLE를 각각(총 2차례) 추돌했다. 상대 차량은 휀더와 휠, 사이드 스텝 등이 파손됐다. 테슬라 주니퍼의 경우에는 휠과 타이어가 사라질 때까지 운전했다. 타이어가 주저앉으면서 휠이 무너졌고, 모터와 서스펜스까지 손상을 입었다.

바하나 측은 황희찬과 황희정이 단 한번도 사고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했다. 보험 처리에 필요한 자기 부담금도 내지 않았다고 한다.

바하나는 황희찬의 공식 일정은 물론 여행, 골프장, 장례식 등 비공식 일정까지 최고급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해 8월25일에는 조부 장례식 운구까지 도왔다. 다만 돌아온 건 SNS(소셜미디어) '좋아요'뿐이었다.

황희찬 측은 지난해 10월 약속했던 매니지먼트를 바하나 측에 맡기지 않겠다고 통보했고, 바하나 측은 황희찬의 삼촌인 황씨 등을 사기와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황희찬 측은 계약 파기에 대한 책임이 바하나 측에 있다며 "상대방이 앙심을 품고 허위 내용으로 음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1 00:04 5,5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0,9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2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6,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0,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752 기사/뉴스 [속보] 조국혁신당, 김관영 도지사 등 9명 '내란 동조·직무 유기' 혐의로 고발 13:14 0
2989751 이슈 진짜 열일한 것 같은 <왕과 사는 남자> 제작진의 디테일.jpg 13:14 31
2989750 이슈 처음 데뷔부터 뉴진스 생각났던 아일릿 13:14 152
2989749 이슈 브리저튼 마마 패더링턴 젊은 시절 미모.twt 5 13:12 334
2989748 유머 민희진과 5가지 법적싸움에서 모두 완패한 하이브 9 13:12 753
2989747 이슈 신혜선 경찰서 계단에 앉아서 우는데 이준혁 손수건 찾다가 없으니까 넥타이 풀러서 눈물닦으라고줌.twt 5 13:07 1,127
2989746 기사/뉴스 '안나 카레니나' 연출 "옥주현 독식? 사전 협의된 것…소문 부풀려진 것 같아" [인터뷰 스포] 1 13:06 350
2989745 기사/뉴스 '슈퍼카 갑질 논란’ 황희찬 “허위 사실, 오히려 사기 행위 했다” 13:06 432
2989744 이슈 전공의들 또 투쟁? 9 13:06 556
2989743 이슈 [드라마 스프링피버] 1~12회 삼촌이 ~셔? 시리즈 모음집(안보현 이주빈) 2 13:05 263
2989742 이슈 아일릿 안무에 스스로 뉴진스 안무 썼다는 빌리프 10 13:04 2,249
2989741 이슈 [국내축구] 선수들 사진 찍는데 흐뭇하게 쳐다보는 박길영 감독 13:02 320
2989740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 테러범 고성국TV를 실제 방문했다고 함. 16 13:02 1,759
2989739 기사/뉴스 외국인 주택거래, 강남 3구·용산 65% '급감'…서울 51%↓ 8 13:02 385
2989738 기사/뉴스 민희진, '아일릿 표절' 의혹 제기 인정 받았다…법원 "정당하다" 결론 [엑's 현장] 3 13:01 606
2989737 기사/뉴스 부천시, 악성 유튜버 ‘개인계좌 후원’ 정조준…국세청과 공조 본격화 4 13:00 355
2989736 이슈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손익분기점 40 13:00 1,940
2989735 이슈 민희진이 표절 의혹 제기하니까 뻐큐 짤 올렸던 아일릿 디렉터 23 13:00 2,384
2989734 팁/유용/추천 원덬이 요즘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생각나서 먹고 있는 카페 음료...........jpg 8 12:59 1,544
2989733 기사/뉴스 '도슨의 청춘일기' 배우 사망, 죽음 직전 마지막 사진 공개[해외이슈] 3 12:5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