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인성 “나이 차 많은 러브라인 부담스러워...멜로는 젊은 배우들의 몫” (인터뷰)
40,778 250
2026.02.11 23:10
40,778 250
NttQZA

배우 조인성이 ‘멜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 사진 = NEW




조 과장 역으로 ‘멜로’보다는 인류애적인 사랑과 보호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의도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조인성은 “요즘 저는 사람이 더 궁금하다. ‘인류애’도 ‘사랑 애’(愛)자가 들어가지 않느냐. 사랑도 굉장히 좋은 포인트지만, 나이가 더 먹어서 그런지 어떤 사람을 그리려고 하는지에 포커싱을 두는 편”이라며 “나의 모습이라든지, 나의 태도라든지, 현재 그러한 부분에 포커싱이 맞춰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 멜로를 많이 해봤다. 저는 이제 멜로 한도 초과라고 생각한다. 멜로가 자기 복제 하기도 쉽고, 개인의 매력도 많이 넣어야 한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자칫 자기도취에 빠질 때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그걸 배제하고 싶고, 사랑 ‘그 자체’를 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만약 ‘멜로’장르를 할 경우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고 말한 조인성은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도 보면, 인간애로 봐야할지 아니면 두 사람의 멜로라고 봐야 할지,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에 따라 다르지 않겠느냐. 저는 사람 그 자체를 그리고 싶다. ‘휴민트’도 그래서 선택했고, 이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해야 할 몫이 아닐까 했다”고 말했다.


‘멜로 장르’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라며 겸손하게 선을 그은 조인성은 “제가 마흔 중반이 됐다. 12살 어린 친구와 멜로를 하는 것도 솔직히 부담스럽다. 물론 세상에 그런 사랑도 있을 수 있으나,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 저도 물리적으로 나이를 먹었다. 멜로도 좋지만 제가 작업을 하고 만나고 싶은 캐릭터는 대승적으로 사람을 그리는 것에 호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나이 차가 큰 배우들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에 대해 큰 부담을 드러낸 조인성은 “젊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느냐. 연예계 자체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젊은 배우들은 나와주는 것 같다”며 “사실 멜로를 통해 스타가 나오지 않느냐. 거기에 제가 다시 들어갈 수 없다. 젊은 친구들이 해야 하고, 그걸 통해서 여성 관객이나 멜로를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인성은 “‘멜로가 시시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해야 할 몫이 있고, 저는 제가 해야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의성을 다루면서 인간을 사람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려내는 것이 작업 목표”라고 어른의 자세를 보였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60211142722537

목록 스크랩 (0)
댓글 2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76 04.08 63,5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9,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3,2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9,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62,4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5,5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5,9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7,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047 유머 맛있는 국밥집의 비법 전수 🥘 12:33 174
3041046 이슈 인피니트 성규 솔로 수록곡 '그림' 비하인드 + 콘서트 무대연출 12:33 20
3041045 기사/뉴스 이수현, ‘위고비 해명’ 오해 바로잡았다…“그게 나쁘다는 게 아닌데” 3 12:32 335
3041044 이슈 궁 감다살 설정이었던 여황제 엔딩 3 12:31 892
3041043 이슈 <21세기 대군부인>이 가상 입헌군주제임에도 역덕들에게 반응 안좋은 이유 2 12:31 540
3041042 이슈 선인과 악인을 친절히 구분해주는 사냥개들2 오프닝 12:31 90
3041041 이슈 방탄소년단 찐 팬인 것 같은 베몬 치키타 아현.twt 2 12:31 295
3041040 이슈 샤이니 태민 미국 실트 2위 13 12:31 548
3041039 유머 박효신의 핫팩 사랑 1 12:29 206
3041038 기사/뉴스 주한 호주대사 "韓핵잠, 핵무기 아니라는 신뢰가 핵심…협력할 것" 3 12:29 176
3041037 기사/뉴스 악뮤 이수현, 3년 만에 유튜브 복귀…165만 구독자에 "구독 취소 안 해줘 감사" 12:29 259
3041036 유머 너무 아름다운 핑크색 베타(물고기) 12:29 105
3041035 이슈 이 영상은 볼때마다 행복해짐 12:29 97
3041034 이슈 대면팬싸에 너무 심하게 안 꾸미고 와서 알티타는 남돌... 39 12:27 2,368
3041033 이슈 드라마 궁 세계관 속 해방 후 현재까지의 황실 역사.jpg 7 12:26 938
3041032 기사/뉴스 허경환, 키 169cm에서 멈춘 이유 “지금까지 성장통→무릎 아파본 적 없어”(놀뭐) 1 12:25 459
3041031 기사/뉴스 이란 "美가 합의 안 하면 호르무즈 해협 상황 변화 없다" 1 12:24 151
3041030 기사/뉴스 네타냐후, 이란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괴멸 성공 3 12:22 374
3041029 유머 진짜로 흘러내리는 루이바오🐼💜🫠 13 12:22 650
3041028 기사/뉴스 경기도 4개 주유소 가짜석유 적발돼 과징금 처분 18 12:20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