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있는 빨간머리 앤 소설 뒷부분 이야기
5,578 25
2026.02.11 21:04
5,578 25

앤의 붉은 머리카락을 보고 "홍당무"라 놀렸다가

석판으로 뚝배기 깨졌던 길버트

 

빨간머리 앤 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명장면이기도 함

이 장면 때문에 앤을 얕게 아는 사람들은 '앤이랑 길버트는 앙숙 관계'라 생각하는 경우도 간혹 있음 

 

하지만 아님

전형적인 >>날 이렇게 대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클리셰의 혐관러브라인임

 

 

 

1c6a52e449283db9491070d075863dfa.gif

 

머리카락 놀림 사건을 계기로

앤한테 철저히 투명인간 취급당하기 시작하는 길버트

사실 길버트는 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머리카락색을 놀린거였지만(앤한테 처음부터 호감이 있었음)

하필 그게 앤의 치명적인 역린이었..

 

아무튼 이 후 그의 수많은 사과 시도에도 불구하고 앤의 마음은 열리지 않았음

 

 

tumblr_opylkqY2sy1uth7zwo5_540.gif

 

 

그러던 어느 날

앤이 친구들과 백합공주 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우연히 주변을 지나가던 길버트가 구해줌

이 사건을 계기로 앤은 1차로 길버트에게 마음을 열게 됨

 

 

anne-and-gilbert-looks.gif

 

그리고 앤이 간절히 원한 에이번리 학교 교사자리를 길버트가 양보해주면서

앤은 길버트한테 완전히 맘을 염

 





여기까지가 어릴 적 tv에서 틀어준 빨간머리 앤 애니메이션의 줄거리임

 

이 후 이 둘은 쌍방짝사랑 관계로 돌입함

길버트는 처음부터 앤한테 적극적인 호감표시를 해왔었지만

앤이 자기 마음을 아직 자각하지 못해서 사랑과 우정 사이st 관계를 유지ㅇㅇ

 

 

7de457939ea593820dbe3249b00e9865.gif

 

길버트만 혼자 맘앓이 심하게 하는 나날이 지나가며 어느새 둘은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대학에 입학한 앤은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 '로이'와 사귀게 됨

길버트 맘앓이 더 심해져서 미칠려고 함

하지만 앤은 그 사실을 모름ㅎ

 

로이랑 잘 사귀던 앤은 결국 결혼얘기까지 나오는 단계에 들어가고

앤이 다른남자랑 결혼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길버트는 결국 앓아누워버림

앤을 잊으려고 공부에만 너무 몰입하다가 몸이 상해버린 것..

근데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할 정도로 길버트 몸상태는 너무 심각했음

 

이 소식을 들은 앤은 비로소 길버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

끙끙 앓아누워있는 길버트에게 달려가 "나 로이랑 헤어졌어"라고 말함

길버트, 그 말 듣고 거짓말처럼 몸이 호전돼서 부활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청혼, 그리고 승낙

그리고 드디어 결혼

 

 

gilbert-and-anne-kiss.gif

 

정식부부가 된 둘은 금슬까지 오져서 무려 7남매를 낳고 행복하게 잘 삼ㅇㅇ

 

원래 잘생기고 똑똑한 엄친아였던 길버트는 의사가 됐고

능력도 좋아서 찾는 이가 워낙 많아 집에서 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진 않지만

세월이 흘러도 앤친놈은 여전히 앤친놈이라

얘넨 끝까지 신혼부부처럼 깨볶으면서 삼

 

길버트가 앤 부르는 호칭이 "나의 여왕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길버트의 눈물나는 사과 행적

TXNure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11 04.01 30,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3,4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5,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684 유머 어머니(이해리)한테 혼꾸녕나는 강민경 13:38 1
3033683 이슈 셰프들의 대만 효도 관광!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 ✈️요리하는할배들 in 대만 EP.1 13:38 17
3033682 기사/뉴스 오위스의 '뮤지엄'에 어서 오세요…멤버들이 전한 가이드 [EN:박싱] 13:37 14
3033681 기사/뉴스 [속보] 고리2호기, 3년 만에 재가동 13:37 140
3033680 이슈 트럼프와 미군이 어제 폭파한 이란의 다리 4 13:36 278
3033679 이슈 핑계고) 전 우석씨 눈이 되게 좋은 줄 알았어요... 13:36 221
3033678 유머 간식 먹을 때 손 하는 고양이🐱 3 13:35 120
3033677 이슈 김풍이 이어준 이은지-일주어터 4 13:35 368
3033676 기사/뉴스 [단독] “나는 무관”하다던 임형주, 알고보니 팝페라하우스 대표였다 13:34 569
3033675 이슈 14,0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오사카 오니기리와 커피 페어링 세트 13:34 139
3033674 기사/뉴스 결혼보다 커리어… 여성 고용률 ‘M자 커브’ 사라졌다 경력 단절 자체를 피하려고 결혼·출산을 늦추거나 아예 비혼·비출산을 선택한 결과 9 13:34 375
3033673 기사/뉴스 "일본도 석유 떨어진다"...日정부, 석유 소비 억제책까지 만지작 1 13:34 60
3033672 유머 새벽 3시 마다 벌어지는 일 jpg. 2 13:34 300
3033671 이슈 핑계고) 아이유: 사실 지금도 눈 좋으신 거 아니에요? 1 13:33 322
3033670 기사/뉴스 리센느, 디지털 싱글 ‘Runaway’ MV 티저…새로운 향기로 돌아온다 13:33 17
3033669 이슈 너 몇살에 데뷔했니? / 유승호: 저 5살이요 3 13:32 678
3033668 유머 1920년도에 찍은 고양이 가족사진 9 13:31 558
3033667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불꽃 속 압도적 퍼포먼스…'Who is she' 티저 공개 13:31 47
3033666 이슈 루크 톰슨(브리저튼 남주) 엘리자베스 여왕 생전 그 앞에서 낭독 4 13:30 565
3033665 정치 정민철: AI시대에 당원들이 뽑은 당대표는 사진찍고 놀러다닌다 13:30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