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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6% 뛴 코스피에 '화들짝'…"미국 몰빵 위험해" 계란 나눠 담는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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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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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달러에 '미국 일변도' 탈피…"中 당국, 은행에 美국채 팔아라 지침"
 

연초 이후 주요 해외 증시 상승률/그래픽=김다나

 

미국에 치중했던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 바깥으로 눈을 돌린 배경에 한국을 비롯, 아시아·유럽 증시의 상승세가 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일 종가까지 주요 글로벌 지수 가운데 한국 코스피는 2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와 대만 가권지수 각각 12%, 홍콩 항셍지수 5.4%, 유럽의 유로스톡스600 지수 4.8% 순이다. 미국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1.7% 오르는 데 그쳤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레조네이트 웰스 파트너스의 알렉스 길리아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증시가 전환점을 지나간 것 같다"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유럽과 일본 주식에 더 많은 자금을 배정했다"고 WSJ에 밝혔다.


韓 코스피 등 해외 주식 오르고…불확실성에 약달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촉발한 불확실성도 한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지난해 4월 이후 부쩍 미국 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부과를 발표한 시점부터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과 국채, 그 외 달러표시 자산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가 나타났다.

 

특히 달러화 약세는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에 기름을 부었다. 달러로 해외 주식을 매입하면 환율 변동시 차익을 낼 수 있어서다. 미 국채금리(수익률)의 변동성이 높아진 것도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 매도에 나선 원인으로 평가된다.

 

때마침 중국 당국은 자국 은행들에게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을 낮추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중국의 미 국채 감축은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맞물려 주목된다. 소식통은 이번 지침이 급격한 시장 변동 노출을 우려한 것이지 미국 견제를 위한 정치적 계산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발 불확실성이 커지면 유럽과 일본 등 전통적인 채권국들도 중국과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을 소외시키는 정책을 이어가거나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우려가 지속될 경우 등이다.


셀 아메리카 시즌2일까…"美 여전히 훌륭해도 올인은 위험"

 

에릭센즈 캐피털의 데미언 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반적인 추세는 분명하다"며 "해외 기관, 즉 정부와 민간 기관 모두 미국 자산, 특히 국채에 대한 과도한 투자 비중을 줄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WSJ는 모든 금융기관이 미국 밖으로 돈을 보내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1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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