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갈수록 느는 빈집 ‘빈집세’ 도입 필요
57,824 345
2026.02.11 11:25
57,824 345

https://www.viva100.com/article/20260126500689

 

 

노후 주택, 유지관리‧철거비 부담
국가차원 빈집기본계획 수립 시급
경기 연천군의 한 빈집. 연합뉴스
 

도시와 농촌 전역에서 빈집이 늘어나면서 빈집 소유자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는 한편, 빈집세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빈집 정비 및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주택총조사 기준 전국의 미거주 주택은 159만 9086호로 전체 주택 1987만 2674호의 약 8.1%에 해당한다.

(중략)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자연적 인구 감소와 더 나은 주거환경을 찾기 위한 사회적 인구 이동이 맞물리며 구도심을 중심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근린환경 쇠퇴, 노후 주택 증가,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노후 주택은 유지관리나 철거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적극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빈집으로 방치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행 법률상 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거나 철거할 법적 의무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지방정부가 이러한 빈집 문제를 감당할 역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많은 지자체는 빈집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이 없고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인력도 1~2명 수준에 불과하다. 예산도 부족해 실태조사 이후 실제 정비사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에 보고서는 국가 차원의 ‘빈집기본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5년 주기 실태조사를 토대로 계획을 만들고 있어 지역 간 편차가 심화되고 전국 단위 조정도 불가능하다.

또 빈집 소유자에게 명확한 관리책임을 부여하고 영국의 ‘엠프티 홈즈 프리미엄(Empty Homes Premium)’처럼 장기간 방치 빈집에 지방세를 중과하는 방식의 ‘빈집세’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지자체의 행정·기술 인력을 확충하고, 정비·철거 기준을 국가 차원에서 명확히 제시해 현장의 법적·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필수 요소로 지적됐다.

댓글 3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67 08.04 49,5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20,9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97,3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07,4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98,8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2,1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4,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304 이슈 ARTMS (아르테미스) 'Blue Blood' Visualizer 13:00 0
3135303 기사/뉴스 외도 의심해 ‘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 고문 남편, 경찰 붙잡혀 13:00 17
3135302 기사/뉴스 [르포] 병원 오는 길부터 고비…'폭염'에 더 취약한 환자들 3 12:58 251
3135301 이슈 다음달에 만1세되는 리한나 딸 근황 8 12:58 561
3135300 유머 택시기사와 승객이 서로 너무 반가워함 12:57 368
3135299 기사/뉴스 버핏 “美 증시, 투자도 투기도 아닌 도박판” 1 12:57 174
3135298 이슈 일본 고디바 나나 콜라보 6 12:55 566
3135297 이슈 오늘자 푸바오 생일상 차린 선슈핑 6 12:55 733
3135296 이슈 뚜벅이 남자친구가 그렇게 별로입니까? 26 12:55 928
3135295 이슈 LA로 출국하는 키키 공항 기사 사진 1 12:55 342
3135294 유머 편견이 너무 없는 여초회원 17 12:54 1,499
3135293 유머 코끼리 찍고 있다가 갑자기 물 맞았어요.twt 10 12:54 374
3135292 기사/뉴스 더보이즈 영훈,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배우, 팀 활동 병행" 3 12:53 262
3135291 이슈 <오디세이> 일반관 VS 용아맥 비교 +전국 유명 상영관 스크린 크기 비교 14 12:52 854
3135290 이슈 요즘 신축 엘리베이터 근황 18 12:52 1,876
3135289 이슈 하이틴 맛이라는 MCU버전 엑스맨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 13 12:52 536
3135288 이슈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snl 크루들 상받을 때마다 펑펑 우는 규카츠 김규원.gif 3 12:50 1,065
3135287 유머 22마리의 새끼를 낳은 골든 리트리버 10 12:49 827
3135286 정치 [단독] 노사모 마지막 대표 “노사모 이름 훼손말라”…정청래에 경고장 1 12:48 329
3135285 정치 이언주 "ISA 세제개편 원점 재검토해야…자본시장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자산" 17 12:48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