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GS25가 배달의민족과 협력해 퀵커머스 특화 상품인 '1인분 피자'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마르게리타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등 2종이며, 조각이 아닌 원형 피자 한 판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5900원이다. 기존 즉석피자 카테고리 매출의 약 40%가 배달·픽업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해당 품목을 협업 상품으로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64.3% 증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 범위를 단순 채널 연계를 넘어 상품 개발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선보인 '배민치즈오븐스파게티'는 출시 직후 퀵커머스 상위 판매 품목에 진입하며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GS25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배달·픽업 주문 시 신제품을 2000원 할인 판매한다. 배달의민족에서도 치즈오븐스파게티, 마르게리타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중 2개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승섭 GS25 냉장·냉동팀 상품기획자(MD)는 "퀵커머스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플랫폼 연계형 특화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역량을 기반으로 가맹점 수익 증진은 물론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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