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마트폰만 달고 살더니…'부모보다 지능 낮은 첫 세대' 경고
2,220 22
2026.02.10 10:56
2,220 22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19514?ntype=RANKING

 

美 신경과학자 "Z세대, IQ·집중력 낮아져"
스크린 학습 확산에 학업 성과 하락
(중략)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신경과학자인 재러드 쿠니 호바스 박사는 최근 미 의회 증언에서 "1997~2010년생으로 분류되는 Z세대는 표준화 학업 평가에서 바로 앞선 세대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최초의 세대"라고 밝혔다.

그는 Z세대가 주의력과 기억력, 문해력, 수리력, 실행기능, 전반적인 지능(IQ) 등 거의 모든 주요 인지 지표에서 이전 세대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학습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인식하는 경향도 함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스크린 노출, 학습 환경 바꿔

호바스 박사는 이런 현상의 핵심 배경으로 '지속적인 스크린 노출'을 지목했다. Z세대는 처음으로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에 상시 노출된 세대라는 점에서 학습 환경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것이다.

그는 "청소년이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가량을 화면을 바라보는 데 쓰고 있다"며 "인간은 본래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배우도록 설계돼 있다. 요약 정보와 짧은 영상 위주의 학습은 이를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이른바 '에듀테크' 수업이 빠르게 확산했지만 기대와 달리 학습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교실 밖에서는 학생들이 틱톡과 스냅챗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며 고전 문학이나 학습 내용을 요약본으로 소비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엄격함과 밀도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실 내 스크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다시 책을 펼쳐 깊이 읽고 공부하는 환경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공통 현상'…디지털 교육 도입 뒤 성취도 하락

호바스 박사는 "1800년대 후반부터 세대별 인지 발달을 측정해 왔는데 그동안은 모든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여 왔다"며 "그러나 Z세대는 그 흐름이 처음으로 꺾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현상이 미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80개국의 학업 성취 데이터를 살펴보면 학교 현장에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도입된 이후 학업 성과가 유의미하게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교육 현장에 기술이 들어올수록 학습 성과가 오히려 떨어진다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학교들이 교실 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다음 세대인 알파세대를 위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23 04.03 19,5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3,4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5,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583 기사/뉴스 ‘쇼미 우승’ 김하온, 인맥 힙합 오점…‘마약 투약 피고인’ 무대에 등판시켰다 12:07 104
3033582 기사/뉴스 ‘놀뭐’ 하하-허경환, 왕실견 변신…유재석에 수발 요구 “우리 계급이 위” 12:06 31
3033581 기사/뉴스 "안 보이는 척 하네"…시각장애인 유튜버 7년째 악플에 절규 12:06 231
3033580 이슈 이진이한테 자꾸 심쿵하는 원필 1 12:05 142
3033579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 12:05 63
3033578 이슈 집사에게 욕하는 고양이 1 12:04 114
3033577 기사/뉴스 김창민 감독 숨졌는데…"폭행 가해자, 힙합노래 발매" 신상 공개 6 12:04 653
3033576 기사/뉴스 필릭스, 이재용 옆에서 웃었다…“이재용복, 돈 들어온다” [SD셀픽] 12:04 87
3033575 기사/뉴스 [속보] “돌인 줄 알았다” 고물수집 노인 치고 도주한 40대男…결국 사망 5 12:03 514
3033574 이슈 머리 완전 짧게 자른 심하루 (봄🌷맞이 머리잘랏어요☺️) 1 12:02 393
3033573 이슈 핑계고) 유캠 2박 3일동안 기억이 없는 변우석 3 12:02 348
3033572 정치 김재섭 '칸쿤 출장' 의혹 서류 공개에…여성 공무원 '신상털기' 피해 5 12:02 189
3033571 이슈 데이식스 원필(WONPIL) "사랑병동" Recording Behind 12:00 58
3033570 기사/뉴스 여전한 '빅뱅 우정' 뭉클…지드래곤·태양, 前 멤버 탑 솔로 앨범 공개 응원 7 11:58 274
3033569 이슈 견주 속이 터지든 말든 보는사람들은 즐거움ㅋㅋㅋㅋㅋ 10 11:57 1,096
3033568 기사/뉴스 [단독] 중국 관광객 마케팅 추경예산 ‘657%’ 늘어난 306억...조은희 “국민 기만” 9 11:57 372
3033567 기사/뉴스 "어쩐지 가볍더라"…1,600만원 금목걸이 '바꿔치기' 11:56 529
3033566 이슈 본인의 악뮤 지분이 50% 인줄 알았다는 수현 37 11:56 2,886
3033565 이슈 퍼스널브랜딩 전문가 민현주 2 11:56 444
3033564 기사/뉴스 “할머니 따라 산 개미 날벼락”…‘황제주’ 삼천당제약 무슨 일이 4 11:55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