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 “현 입법속도론 변화 대처 어려워…국익 중심 정치 당부”
526 16
2026.02.10 10:49
526 16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현재와 같은 입법 속도로는 국제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국회에 신속한 입법 처리를 당부했다. 대미투자특별법안 심사 지연 등을 문제 삼아 미국이 ‘25% 관세 인상’ 관보 게재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여·야·정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외국과 통상 협상 뒷받침, 행정 규제 혁신, 대전환을 위한 동력 마련,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입법이 참으로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주권자 국민을 대비하는 공복으로서 하나 된 힘을 발휘하는 국익 우선 정치를 부탁드린다. 특히 대외적 관계에서는 더 그렇다”고 했다. 


“국회에 이런 이야기를 안 드리려고 했는데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운을 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처한 국제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 사회 불안정성이 매우 높고, 또 국가 간 경쟁이 질서까지 무너져 갈 정도로 치열하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국내 단합과 개혁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제 질서의 변화, 인공지능 같은 기술 진화 속도가 예측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바로 경쟁에서 뒤처진다”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도 “정부도 시급한 입법을 위해서 국회에 더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부탁드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서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현장에 가서 빌더라도 입법을 좀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며 신속한 산업 재해 예방 입법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위증·고발 사건의 신속한 수사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의사 결정을 할 때 진실이 무엇인지 발굴하기 위해 청문회·국정조사 등을 하는데, 최근 보니 국회의 권위가 훼손될 만큼 명백한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이유도 없이 출석을 안 해서 국회의 권위를 무시하거나 이런 게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헌정 질서를 구성하는 핵심 기구로서의 국회의 권능, 권위에 관한 문제”라며 “국회 위증 고발 사건들이 너무 적체되고 있는 것 같다. 각별히 챙겨봐 달라”고 했다. 

설 연휴를 앞둔 안전·방역 대책 수립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가축 전염병이 확산이 돼서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민족 대이동 시기인 만큼 방역 상황이 악화되지 않게 가축 방역 기관과 해당 지자체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서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1월은 통계를 작성한 이래 상대 습도가 가장 낮은 건조한 날씨였다고 한다”며 “산불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모자람보다 100배 낫다”라고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23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149 00:05 4,4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8,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44,9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8,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44,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664 이슈 16년 전 어제 발매된_ "IDENTITY" 07:06 3
2988663 기사/뉴스 [단독]이승만 미화·교사 사상검증…광주교육청 대안학교 전국 첫 등록취소 2 06:59 446
2988662 이슈 바톤터치 하는 해리포터 배우들 5 06:57 510
2988661 유머 대부분의 월급날 모습 1 06:53 771
2988660 유머 오늘 피겨스케이팅 레전드짤 생성 13 06:50 1,962
2988659 정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차준환 쇼트 6위 김현겸 26위 5 06:49 962
2988658 유머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를 즐겨야 1 06:49 260
2988657 유머 설날 전까진 새해 체험판이라 ㄱㅊ 7 06:45 989
2988656 이슈 [해외축구] 토트넘 또 졌다! 홈에서 뉴캐슬에 1-2 패배…리그 8경기 연속 무승→16위 추락 06:43 194
2988655 유머 퇴근 1시간 전 업무 주는 상사 실제로 사이코패스 5 06:42 1,585
2988654 정치 김어준이 대통령 순방일정은 발표이전엔 엠바고인데 이걸 대놓고 깸 2 06:39 495
2988653 이슈 고아 해달들의 특별한 선생님 10 06:33 794
2988652 유머 누가 나한테 하는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 2 06:32 930
2988651 유머 두쫀쿠 많이 드세요 3 06:31 1,537
2988650 유머 소비할 때 두 종류의 내가 존재함 3 06:23 1,099
298864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6:05 190
2988648 이슈 ai지만 너무 신나는 춤추는 곰트리오 5 05:43 782
2988647 이슈 도서관 에티켓 이거 맞아요? 5 05:22 3,011
2988646 이슈 [밀라노 올림픽] 차준환 쇼트프로그램 클린 ! 83 04:59 8,776
298864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8편 4 04:44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