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 “현 입법속도론 변화 대처 어려워…국익 중심 정치 당부”
498 16
2026.02.10 10:49
498 16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현재와 같은 입법 속도로는 국제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국회에 신속한 입법 처리를 당부했다. 대미투자특별법안 심사 지연 등을 문제 삼아 미국이 ‘25% 관세 인상’ 관보 게재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여·야·정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외국과 통상 협상 뒷받침, 행정 규제 혁신, 대전환을 위한 동력 마련,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입법이 참으로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주권자 국민을 대비하는 공복으로서 하나 된 힘을 발휘하는 국익 우선 정치를 부탁드린다. 특히 대외적 관계에서는 더 그렇다”고 했다. 


“국회에 이런 이야기를 안 드리려고 했는데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운을 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처한 국제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 사회 불안정성이 매우 높고, 또 국가 간 경쟁이 질서까지 무너져 갈 정도로 치열하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국내 단합과 개혁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제 질서의 변화, 인공지능 같은 기술 진화 속도가 예측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바로 경쟁에서 뒤처진다”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도 “정부도 시급한 입법을 위해서 국회에 더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부탁드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서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현장에 가서 빌더라도 입법을 좀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며 신속한 산업 재해 예방 입법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위증·고발 사건의 신속한 수사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의사 결정을 할 때 진실이 무엇인지 발굴하기 위해 청문회·국정조사 등을 하는데, 최근 보니 국회의 권위가 훼손될 만큼 명백한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이유도 없이 출석을 안 해서 국회의 권위를 무시하거나 이런 게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헌정 질서를 구성하는 핵심 기구로서의 국회의 권능, 권위에 관한 문제”라며 “국회 위증 고발 사건들이 너무 적체되고 있는 것 같다. 각별히 챙겨봐 달라”고 했다. 

설 연휴를 앞둔 안전·방역 대책 수립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가축 전염병이 확산이 돼서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민족 대이동 시기인 만큼 방역 상황이 악화되지 않게 가축 방역 기관과 해당 지자체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서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1월은 통계를 작성한 이래 상대 습도가 가장 낮은 건조한 날씨였다고 한다”며 “산불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모자람보다 100배 낫다”라고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23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400 02.07 63,0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9,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3,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7,5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990 기사/뉴스 故오요안나 사망 →기상캐스터 폐지 후 MBC 날씨 뉴스는?…앵커 '음성'으로만 16:04 82
2987989 이슈 혼자 다니면 잘 모르는데 넷이서 다니면 많이 알아본다는 그룹 16:03 174
2987988 이슈 "미국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의 양심 농구공" 해외반응 2 16:03 293
2987987 정보 토스 행운퀴즈 정답 2 16:03 122
2987986 기사/뉴스 '528만 구독자' EBS 다큐 채널, 짧은 광고 추가한 이유 3 16:02 244
2987985 기사/뉴스 ‘휴민트’ 박정민, 물 들어온 그가 노를 ‘외면하는’ 법[인터뷰] 16:01 147
2987984 이슈 세상에 몇대 없는 비싼 차 볼래? 2026년 F1 레이싱카 공개 완료! 15:59 146
2987983 이슈 오늘은 원더걸스 데뷔 19주년 입니다 3 15:59 118
2987982 이슈 C.P COMPANY 공홈에서 공개한 최초의 한국 앰버서더 라이즈 소희 화보 1 15:58 308
2987981 기사/뉴스 츠키 ‘극한84’ “마라톤 풀코스 완주, 왜 뛰고 있지 생각”(컬투쇼) 15:57 241
2987980 이슈 예쁘다고 반응 좋은 마일리 사우르스.jpg 28 15:57 1,413
2987979 유머 호주갔을때 영어욕하기싫어서 한국식 갈구기한 사람 5 15:56 958
2987978 이슈 콘서트를 사비로 여는 아이돌 6 15:53 1,454
2987977 기사/뉴스 “벌써 중학생?” 하하♥별 아들, 하하 판박이 외모에 누리꾼 ‘깜짝’ 9 15:52 1,909
2987976 유머 인성 미친 고려인들 ㅋㅋㅋㅋㅋㅋㅋㅋ 47 15:49 3,258
2987975 기사/뉴스 [공식] KBO 역대 최초! 10구 구단 모두 ‘선수 등록’ 60명 넘겼다 3 15:49 714
2987974 이슈 13년전으로 돌아간 지드래곤 최근 근황 18 15:49 1,616
2987973 기사/뉴스 ‘골때녀’ 마시마 유, 에스팀과 전속계약 3 15:49 680
2987972 유머 남돌 : 얼굴로 돈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아이돌이 됐는데, 너무 안 맞아서 짤릴 위기에 처했습니다...jpg 8 15:48 1,482
2987971 이슈 <투 브로크 걸즈> 2/13(금) 쿠팡플레이 공개 30 15:48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