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요즘도 종종 '하이킥'을 본다"며 "옛날 모습 보면 너무 재밌다. 저도 자주 보는데 너무 재밌는 거 같다. 시대를 타지 않는 거 같다. 언제 봐도 재밌고 심플하고, 잘 뽑고 간단하고. 하이킥 찍을 때 김병욱 감독님이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흘러 돌아보면 네가 가장 순수했던 모습으로 연기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했는데 실제로 그렇다. 저는 그 시절에 상당히 고맙다. 저라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은인 같은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극 중 정보석이 자주하던 대사인 '세경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가 '밈'처럼 십년 넘게 사랑받는 것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이어졌다. 실제로 신세경을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해당 유행어의 영향으로 '신세경' 보다는 '세경 씨'로 호칭한다고.
신세경은 '세경 씨'라는 호칭에 대해 "되게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인터넷에도 제 이름을 '세경 씨'로 검색한다. 그렇게 검색했을 때 더 많은 것이 나온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사실 제가 만든 밈은 아니지만, '무서운 사람'이라는 것도 되게 뭔가 다양한 느낌이 들지 않나. 쉽게 볼 사람은 아니라는 느낌이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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