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베트남 처녀 수입하자"…대사관도 발칵, 제대로 '국제 망신'
3,737 51
2026.02.08 14:23
3,737 51
HhqHMJ

https://naver.me/Gahj0uyC


김희수 진도군수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 생방송에서 인구 소멸 문제를 거론하며 "스리랑카나 베트남 처녀들을 수입하자"고 발언한 여파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8일 전남도는 스리랑카와 베트남 대사관에 사과문을 보낼 예정이다. 오는 10일 여성단체들은 진도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논란이 확산할 조짐이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에서 "광주전남이 통합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해서 정 못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좀 수입을 해서 농촌 총각들 장가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5일 김 군수는 사과문을 내고 "해당 발언은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결혼·출산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산업 활성화만으로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광주·전남 통합 지자체 및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남도는 7일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진도군수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정부, 깊은 상처를 받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차별적 언행 재발 방지를 위한 인권·성인지 감수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타운홀 미팅 질의 과정에서 나온 '수입' 등 표현은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것으로, 어떠한 맥락에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도가 지향해온 인권 존중·성평등·다문화 포용의 가치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상처를 입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젊고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사과했다.

베트남 대사관은 김 군수의 발언 이후 지난 6일 전남도에 서한을 보내 항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군청 홈페이지에는 김 군수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주·여성단체들은 오는 10일 진도군청 앞에서 김 군수의 발언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62 02.28 84,5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5,1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36,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2,9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5,1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5,3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807 이슈 [왕사남 눈물 포인트] 4 02:16 164
3007806 이슈 저 내일 개강하는데 6시간 공강 있는 날임 나 뭐해야함? 5 02:15 263
3007805 유머 파파존스 점장 배만 보고 지점 알아본 사람 9 02:12 743
3007804 이슈 어마어마한 돈까스 크기 3 02:11 413
3007803 이슈 미군에 대한 쿠웨이트 민심 근황 ㄷㄷ 4 02:08 839
3007802 유머 또 시작이네 4 02:06 417
3007801 이슈 Y2K 감성으로 나오면 잘 팔릴 것 같은 아이폰 컨셉 이미지 1 02:05 621
3007800 이슈 2026년 파티 4월호 표지는 서문다미 작가님의 RURE(Since 2003) 25 02:02 800
3007799 이슈 생각보다 호불호 강하다는 쌈 17 02:01 1,051
3007798 유머 배우 김재원(이준이 아빠)의 인생캐릭터는 최관우다 VS 차동주다 29 02:01 708
3007797 정치 라쿠텐 한국 지사장이 말하는 한국 관광 산업의 문제점 4 02:00 518
3007796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된_ "이 사랑" 1 01:58 78
3007795 유머 이러는 이유가 있을거 아니에여 2 01:56 332
3007794 이슈 딱보면 안다는 k-다람쥐 3 01:56 826
3007793 유머 약간 취향이 독특한? 고양이 6 01:52 429
3007792 이슈 성시경 노래 중 유독 좋아하는 사람 많다는 노래 14 01:51 1,172
3007791 이슈 거지의 호수 1 01:48 250
3007790 이슈 어제 2년 8개월만에 앨범 나온 인피니트 성규 3 01:45 265
3007789 이슈 메이플 사건사고 중 역대급 사건 23 01:45 2,114
3007788 유머 2등신의 하얀 호랑이 새끼 8 01:36 1,588